D.코스타, EPL 복귀전 치를까..감독 "훈련 정말 잘했어"

박지원 기자 2022. 10. 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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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고 코스타(33)가 복귀전을 치르게 될까.

울버햄튼은 오는 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치른다.

이에 브루노 라즈 감독은 "내일 보자. 코스타는 오랜 시간 뛰지 않고, 훈련도 받지 않았다. 더불어 EPL은 다른 수준이다. 하지만 우리와 함께 한 훈련을 정말 잘 소화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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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디에고 코스타(33)가 복귀전을 치르게 될까.

울버햄튼은 오는 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이 진행됐고, 코스타의 몸상태, 출전 여부와 관련하여 질문이 나왔다. 이에 브루노 라즈 감독은 "내일 보자. 코스타는 오랜 시간 뛰지 않고, 훈련도 받지 않았다. 더불어 EPL은 다른 수준이다. 하지만 우리와 함께 한 훈련을 정말 잘 소화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근 A매치 휴식기 때 훈련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우리에게 에너지를 준 선수는 코스타였다. 코스타는 우리와 함께한 지 3주 됐다. 그는 첫 주에 팀과 함께 훈련하지 않았다. 그러고 맨체스터 시티전 후에 훈련에 동행하며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골이 있어야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 그러므로 스트라이커의 존재는 중요하다. 현재 우리는 한 명의 스트라이커만 보유했다. 얼마나 오래 뛸 수 있는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울버햄튼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을 수 있는 선수는 코스타밖에 없다. 사샤 칼라이지치는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수준이고, 라울 히메네스는 여전히 사타구니 부상으로 재활 단계다. 황희찬 역시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다가 내전근에 문제가 생겨 웨스트햄전에 출전할 수 없다.

선발까진 아니더라도 코스타에게 어느 정도 시간은 부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스타는 EPL 무대가 낯설지 않다. 과거 첼시 유니폼을 입고 89경기에 출전해 52골 18도움을 기록했다. 물론 예전과 같지 않은 기량이긴 하나, 이제는 노련미로 맞설 때다.

사진= 울버햄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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