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사인해달라는 말에 "꺼져" 했더니 좋아해" 폭소(라디오쇼)

이슬기 2022. 10. 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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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호통 이미지에 대해 말했다.

10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11시 내고향'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박명수는 "어디 가서 말조심해야 한다. 아이들이나 학생들에게 따뜻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저희 집이 화가 많다. 항상 컴다운 하려고 노력한다. 뭔가 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던 시기다. 기억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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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호통 이미지에 대해 말했다.

10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11시 내고향'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과거 박명수를 만났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박명수가 FD로 일하던 시절 "학교 끝나고 대학로를 갔는데 마로니에 야외 공연장에서 촬영하고 있더라. 빈자리 보이길래 뻥튀기 먹으면서 공연을 보다가 박명수의 호통에 도망쳐 나왔다"는 것.

그는 "한 가운데 좋은 자리였는데 카메라 앞에 앉아서 집중 안 하고 있었더니 그거 먹다 웃으면 코로 나온다고 호통을 쳤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맞다. KBS에서 FD로 일했다. 저는 기억이 안 나는데 기억해주시는군요"라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청취자는 "아니다. 방송에 가끔 이승철 닮은꼴로 나오던 시절인데 실제로 봐서 이승철을 닮아서 재미있어했다. 잘 되신 후에는 나중에 방송 나오시는 거 보고 놀랐다. 그 뒤로 기억이 사라지지 않더라"며 웃었다.

박명수는 "어디 가서 말조심해야 한다. 아이들이나 학생들에게 따뜻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저희 집이 화가 많다. 항상 컴다운 하려고 노력한다. 뭔가 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던 시기다. 기억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근데 이제는 이게 캐릭터가 되니까 많은 분이 화를 내야 좋아한다. 사인해달라는 친구한테 꺼져 하니까 좋아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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