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영어 안 돼도 ♥한수민 만나려 무작정 뉴욕" 고백..美 공포도 참아냈다(라디오쇼)

이슬기 입력 2022. 10. 1. 12:21 수정 2022. 10. 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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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의 연애 시절을 이야기했다.

10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11시 내고향'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박명수는 "요즘 보면 뉴욕이다 유럽이다 멀리도 장거리 하는데 제주도랑 서울이 뭐 그리 어렵나. 사랑에 문제만 없다면 먼 거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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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의 연애 시절을 이야기했다.

10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11시 내고향'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사이에는 문제가 없는데 롱디 장거리 연애 중"이라는 사연을 전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제주도에 살고 있다. 제가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서 제주로 이사를 가버릴까 고민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요즘 보면 뉴욕이다 유럽이다 멀리도 장거리 하는데 제주도랑 서울이 뭐 그리 어렵나. 사랑에 문제만 없다면 먼 거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더 큰 사랑으로 감쌀 수밖에 없다. 나는 와이프 만나려고 뉴욕도 갔다. 영어가 안 돼서 미국 가는 걸 무서워하는데 무작정 갔다. 와이프가 1시간 늦게 나와서 무서워한 경험도 있다. 사랑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 사랑으로 더 노력해봐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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