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공격진 줄부상에 울상.. 라즈 감독, "황희찬 부상에 좌절했다"

김유미 기자 2022. 10. 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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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히메네스, 사샤 칼라이지치, 그리고 황희찬까지.

히메네스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칼라이지치는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울버햄튼을 이끄는 브루노 라즈 감독은 코스타의 출장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또 황희찬의 부상 소식을 전한 라즈 감독은 "나는 좌절했다. 그를 많이 좋아한다. 훌륭한 프로다. 지난 시즌 전반기를 소화한 방식은 너무 좋았다. 라울과 좋은 파트너십이 있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 부상이 있었고 이번 시즌도 같은 상황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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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라울 히메네스, 사샤 칼라이지치, 그리고 황희찬까지.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진의 부상자 명단이다. 히메네스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칼라이지치는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황희찬은 한국에서 A매치를 소화하고 돌아간 후 내전근 부상 진단을 받았다.

공격 자원 중에서도 최전방 자원이 부족한 울버햄튼은 고민에 빠졌다. 이적 시장 막판 디에고 코스타를 영입해 전력 공백을 메웠으나, 코스타마저 부상을 당할 경우 뾰족한 해결책이 없기 때문이다.

울버햄튼을 이끄는 브루노 라즈 감독은 코스타의 출장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지난 10개월 동안 실전을 치르지 않았던 코스타이기에 곧장 경기에 투입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따르기 때문이다.

라즈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최전방 공격수들이 모두 다치는 재앙을 피하기 위해 코스타의 출전 타이밍을 고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그를 필요로 한다면 경기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를 잃고, 또 다른 공격수들을 활용할 수 없을 경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공격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라즈 감독은 "우리들, 선수, 스태프, 구단을 위한 최선을 결정을 내리겠다"라고 밝혔다.

또 황희찬의 부상 소식을 전한 라즈 감독은 "나는 좌절했다. 그를 많이 좋아한다. 훌륭한 프로다. 지난 시즌 전반기를 소화한 방식은 너무 좋았다. 라울과 좋은 파트너십이 있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 부상이 있었고 이번 시즌도 같은 상황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또한 "좋은 징조는 아니지만, 황희찬을 믿는다. 큰 문제가 아니고 훈련이나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것을 느꼈을 뿐이다. 황희찬의 꾸준함에 좋지 못한 부상"이라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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