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北 미사일 발사, 국제사회 심각 위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가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을 규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이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는 등 일주일 사이 네 차례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28일, 29일에 이어 이날까지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김건 본부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때마다 미국, 일본 측과 통화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가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을 규탄했다.
1일 외교부는 우리 측 북핵 수석대표인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과 일본의 수석대표인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통화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이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는 등 일주일 사이 네 차례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3국 수석대표는 또 북한이 경제난과 민생의 위중함에도 미사일 도발에 재원을 낭비하고 있음을 개탄하고, 양자·3자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28일, 29일에 이어 이날까지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김건 본부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때마다 미국, 일본 측과 통화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뒤집힌 남자 직원의 미투' 그날 서울시향 회식에선 무슨 일이
- 김정민 "전 연인과 10억 소송 후 극단적 생각까지…"
-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어요"... 유리방에서 쪽방까지 34년
- 무릎 꿇고 비는 아이... '가족 예능'에 가족이 멍들다
- 박민영, 열애설 이틀만에 "결별했다"…이정재·정우성도 선긋기
- 삼성전자 CEO부터 노조위원장, 팀장급까지 줄소환…떨고 있는 IT업계
- 미스터리한 낙원동, 언제나 누군가의 낙원이었다
- 실종된 대구 50대 여성, 알고 보니 남편이 살해
- '산업용 전기' 인상 카드 꺼낸 정부...재계 "엎친 데 덮친 격"
- '마약 무혐의' 이상보 "고통스러운 그날의 기억...나처럼 억울한 사람 없어야"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