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 시즌 첫 국제대회 쇼트 2위

금윤호 2022. 10. 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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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지난달 30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네펠라 메모리얼 남자 싱글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1.98점 예술점수(PCS) 39.83점 감점 1점 합계 80.81점을 획득해 13명 중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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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시즌 첫 국제대회서 쇼트 2위 랭크
이해인도 미국의 이사보 레비토에 이어 2위
지난 1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차준환 사진ⓒMHN스포츠 성대우 기자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지난달 30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네펠라 메모리얼 남자 싱글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1.98점 예술점수(PCS) 39.83점 감점 1점 합계 80.81점을 획득해 13명 중 2위에 올랐다.

첫 점프를 시도하다 넘어져 감점을 당한 차준환은 지난 2월 베이징 올림픽에서 기록한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99.51점)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1위 가브리엘레 프란지파니(이탈리아·87.39점)의 뒤를 이었다. 함께 출전한 김한길(서울기독대)은 70.42점으로 3위에, 김현겸(한광고·67.21점)을 받아 7위에 올랐다.

한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이해인(세화여고)도 기술점수(TES) 30.60점 예술점수(PCS) 28.46점 감점 1점 합계 58.06점으로 미국의 이사보 레비토(65.37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해인은 초반 점프 회전수 부족 판정과 트리플 플립 시도 중 실수로 감점 당하기도 했으나, 이후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치며 나머지 프로그램을 무난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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