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옥, '유니콘' 종영 소감 "깔깔 웃은 기억만 남았다"

연휘선 2022. 10. 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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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중옥이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종영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트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 분)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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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중옥이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종영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트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 분)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담은 작품이다. 시트콤을 가장한 휴먼 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시즌2를 이어가달라는 요청이 이어지며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극 중 개발자 곽성범 역으로 열연을 보여준 이중옥이 종영을 맞아 소감을 털어놨다.

이중옥은 소속사 지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의 이야기가 자칫 어렵고 차가운 소재로 보일 수 있기에 유쾌하게 풀어서 보여드리려 애를 많이 썼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누군가를 웃게 한다는 건 상당히 힘든 일인 것을 알기에 인물의 성격과 특성을 잡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했다. 보시는 시청자들이 대부분 젊은 층이라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웃음 코드는 무엇인가 고민도 많이 했다. 여러 가지 노력을 하다 보니 이제 끝을 맺는다"라며 작품 촬영에 임하며 했던 고민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그는 "촬영 기간 동안 김혜영 감독과 유병재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 여러분이 힘든 상황 속에도 즐겁게 웃으며 촬영에 임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같이 호흡했던 배우들도 너무 최고다. 깔깔 웃었던 기억들만 남아서 혼자 미소를 짓게 된다. 다른 작품에서도 또 뵙고 싶다. 올해의 여름은 '유니콘'으로 기억될 것 같다. 유쾌한 이야기를 즐겁게 마무리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지금까지 '유니콘'을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 저는 또 다른 작품으로 또 찾아뵙겠다. 감사하다"라며 함께 고생한 배우, 스태프들을 향한 감사와 작품을 향해 끝없는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더했다.

이중옥은 맥콤의 대표인 스티브가 사내에서 유일하게 눈치를 보는 개발자 곽성범으로 분해 적재적소에서 유쾌함과 재미를 한 스푼 더했다. 또한 이중옥이 그려낸 곽성범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하며 등장만 했다 하면 웃음을 유발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예상하지 못한 순간 곽성범이 던지는 아재개그는 시청자들의 기분 좋은 폭소를 자아냈고, 주변 인물들과 발하는 환상의 케미는 작품에 활력을 더했다는 평이다.

이렇듯 극중 코믹함부터 유쾌함까지 변화무쌍한 연기로 작품을 풍성하게 채운 이중옥. 그만의 코믹 연기로 주말 밤을 웃음바다로 물들이며 유쾌한 활약을 보여준 그는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컴백홈'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새 작품에서 그가 보여줄 연기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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