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여성 고시원 침입한 20대 남성 구속 송치

한윤종 2022. 10. 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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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여성 전용 고시원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28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9시50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 위치한 한 여성 고시원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자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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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여성 전용 고시원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28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9시50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 위치한 한 여성 고시원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알몸 상태로 옆 건물 옥상에서 해당 고시원 건물 옥상으로 넘어갔다. 창문을 통해 5층에 있는 피해자 고시원 방으로 침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자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수색을 통해 옆 건물에 위치한 고시원 공용화장실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게 공연음란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불특정 다수가 봐야 공연성이 성립하는데 이 사건의 피해자는 한 명뿐이라 적용하기 어렵다는 설명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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