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악취 측정분석 숙련도 평가서 '적합

울산보건환경연구원.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2년 악취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기관 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시험은 악취물질에 대한 측정분석 능력 향상,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된다.

평가대상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환경관리공단, 측정대행업체 등 전국 88개 기관이다.

평가항목은 '악취분야'의 복합악취물질(복합악취), 지정악취물질의 알데하이드류(아세트알데하이드, 뷰틸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톨루엔, 자일렌, 스타일렌) 등 6개 항목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숙련도평가에서 악취분야 전체 6개 항목 모두 만족평가를 받았다. 이를 분야별 환산점수로 산출한 결과 100점으로 적합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숙련도 시험과 연계해 3년마다 시행하는 정도관리 현장평가에서도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전문분석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1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