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사장 아내, 공식석상 등장..김건희 옆에 섰다

정현선 씨, 지난 7월 울산 조선소서 윤 대통령 부부와 사진 촬영

정기선 HD현대 사장의 아내 정현선(왼쪽에서 세 번째) 씨가 지난 7월 28일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정몽준 현대아산 이사장의 며느리이자 정기선 HD현대 사장의 아내 정현선 씨가 공식석상에 얼굴을 드러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7월 28일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진수식이 열렸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정기선 사장과 군 관계자, 국회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선 사장과 정현선 씨는 진수식 기념 촬영 때 윤 대통령 부부 옆자리에 섰다.

정기선 사장과 정현선 씨는 지는 2020년 7월 결혼했다. 결혼 당시 정몽준 이사장은 '며느리는 어떤 사람이냐'는 <더팩트> 취재진의 질문에 "대한민국의 건강한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정현선 씨는 1994년생으로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대학 아시아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제대학원에 진학했다. 대학교 재학 시절 아산서원의 온라인 홍보단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정기선 사장과 정현선 씨는 연세대 동문이며 아선서원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득녀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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