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주용진 2022. 10. 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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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국군의날'에 단거리탄도탄 2발 발사…한미일 대잠훈련 반발

북한이 국군의 날인 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최근 일주일 사이 4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로, 전날 동해 공해상에서 있었던 한미일 대잠수함전 훈련에 반발하는 무력시위로 분석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 45분께부터 7시 3분께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1009952504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 NSC 상임위 개최…"北 미사일 도발 간격 짧아져…강력규탄"

대통령실은 국군의날인 1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받았으며 김 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열어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지속적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미국 및 우방국,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1023700001

■ 9월 무역적자 37억달러…외환위기 이후 첫 6개월 연속적자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9월에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 6개월째 연속 적자가 이어진 것으로, 이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무려 25년 만이다. 수출 증가율은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고공행진 중인 에너지 가격으로 수입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9월 수출입 통계를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1019051003

■ 오늘부터 입국 후 PCR 검사 필요없어…희망자는 3일내 무료검사

1일부터 국내 입국자는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정부는 이날 0시 입국자부터 1일 차 PCR 검사 의무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관련 입국자 제한 조치는 모두 사라지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30158100530

■ '러 영토병합' 규탄 안보리 결의, 러 반대로 무산…中 기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합병을 규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이 예상대로 무산됐다. 미국과 알바니아가 발의한 이 결의안은 3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졌으나, 당사자이자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결의안에 반대한 나라는 러시아 하나였고, 중국·인도·브라질 등 4개국은 기권했다. 나머지 10개국은 모두 찬성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1004252072

■ 팔도비빔면 1천100원·종가집 김치도 올라…장바구니 부담 가중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국제 곡물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데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입단가까지 높아져 식품업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식품업계에선 제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이날부터 12개 라면 브랜드의 가격을 평균 9.8% 인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30174700003

■ 기름값 내림세…이번주 휘발유 26.7원·경유 18.6원↓

국제 유가 하락세에 따라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내림세를 보였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9.25∼29)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6.7원 내린 L(리터)당 1천704.9원으로 집계됐다. 일일 단위로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28일 L당 1천698.78원을 기록하며 약 7개월 만에 1천700원선 아래로 내려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30139300003

■ 美 연준 부의장 "강달러에 다른 나라선 추가 긴축 필요할 것"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30일(현지시간) 미 달러화 초강세로 다른 나라들에서 추가적인 긴축 정책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연준 2인자인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뉴욕연방준비은행 주최로 열린 '통화정책을 위한 금융 안정 고려사항' 콘퍼런스에 참석해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 유지 필요성을 부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달러 가치 상승은 미국에서 수입 물가를 줄이는 경향이 있지만, 일부 다른 나라들에서는 통화 가치 절하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이를 상쇄하기 위한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1012800072

■ '9월은 잔인한 달'…뉴욕증시, 1∼9월 하락률 20년만에 최악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경기침체 공포까지 맞물리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최악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0.10포인트(1.71%) 급락한 28,725.5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29,000선을 내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4.75포인트(1.51%) 떨어진 3,585.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1.89포인트(1.51%) 떨어진 10.575.6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1006500072

■ 노인 진료비 4년새 46% 증가…"사회 부담 커져, 국가전략 필요"

인구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진료비가 4년 사이 10조원 넘게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전체 진료비에서 노인 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늘고 있어 사회 고령화에 맞는 의료체계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41조5천42억원으로, 2017년(28조3천871억원)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수로는 13조1천171억원이 늘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301548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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