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2만6960명..입국 PCR 검사 '오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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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696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2만8497명)보다 1537명 적지만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7837명)가 가장 많았다.
신규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01명으로 전날(276명) 대비 25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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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696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2만8497명)보다 1537명 적지만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재유행 초기인 7월 9일(2만261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은 수다. 정부는 이날부터 입국 후 1일 내 유전자증폭(PRC) 검사 의무를 해제하는 등 방역조치를 지속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7837명)가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5584명, 인천 1570명, 대구 1251명, 경남 1531명, 경북 1299명, 부산 1317명, 충남 145명, 충북 823명, 강원 900명, 전북 795명, 전남 720명, 대전 751명, 광주 618명, 울산 454명, 세종 222명, 제주 208명, 검역 35명 순이었다. 신규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01명으로 전날(276명) 대비 25명 늘어났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56명을 나타냈다. 전날(352명)보다 4명 늘어났다. 지난달 30일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9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사망자는 80대 이상 21명(53.9%), 70대 12명, 60·50대 각각 3명 등이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0.1%며,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7만5897명이다.
이날 0시부로 입국자 PCR 의무 검사가 폐지됐다. 지난달 3일 입국 전 현지에서 음성확인서를 발급 받아 입국 시 제출해야 하는 의무가 사라진데 이어 PCR 검사도 폐지되면서 해외여행시 부과되는 방역수칙이 모두 사라지게 됐다. 다만 검역단계 유증상자 검사, 입국 후 보건소 무료검사, 국가 호흡기 바이러스 통합감시체계는 계속 가동할 예정이다.
당국은 오는 4일부터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의 면회도 재개할 방침이다. 향후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발생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를 우려 변이로 지정하거나, 국내 확산세가 빨라지고 치명률이 오를 경우 입국 전·후 방역 조치 및 생활 안전 방역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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