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핼러윈 기념' 유니폼 대공개.. 2일 토리노전 홈경기에 착용

김유미 기자 2022. 10. 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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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소속팀 SSC 나폴리가 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기념해 새 유니폼을 착용한다.

핼러윈 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유니폼 상의 하단부터 박쥐무늬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에도 핼러윈 전용 유니폼을 발표한 적이 있다.

나폴리는 이번 핼러윈 기념 유니폼을 2일 열리는 토리노와 홈경기에서 착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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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민재의 소속팀 SSC 나폴리가 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기념해 새 유니폼을 착용한다. 핼러윈 느낌을 주는 상징물이 유니폼에 들어갔다.

나폴리는 현지 시간으로 9월 30일,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을 발표했다. 핼러윈 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유니폼 상의 하단부터 박쥐무늬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하늘색 홈 유니폼의 전체적인 색상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나폴리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EA7의 키트를 착용하고 있다. 이번 시즌 EA7가 출시한 핼러윈 유니폼은 전면부 아랫부분부터 커다란 박쥐가 들어가 있고, 위쪽으로 갈수록 박쥐는 점점 작게 표현됐다. 하의는 검은색으로 홈 유니폼과 같다. 핼러윈 유니폼 상의는 125유로(약 17만 6,000원)에 판매 중이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에도 핼러윈 전용 유니폼을 발표한 적이 있다. 유니폼 전체에 하얀색 거미줄 무늬가 들어가 있었으며, 이번 시즌은 박쥐 패턴을 채택했다. 거미줄, 호박, 박쥐 등 핼러윈 하면 떠오르는 상징들이 적용된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나폴리는 이번 핼러윈 기념 유니폼을 2일 열리는 토리노와 홈경기에서 착용할 계획이다. 핼러윈 데이는 10월 마지막 날인 31일이지만 유니폼 공개에 맞춰 유니폼을 입게 된다.

한편 나폴리는 9월 말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첫 경기에 나선다.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개막 후 7경기를 5승 2무 무패로 마친 나폴리는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푸티헤드라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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