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이나 점령지 4곳 합병조약 서명
보도국 2022. 10. 1. 10:0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4곳과 합병조약을 체결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조약 체결 연설에서 "러시아에 새로운 4개 지역이 생겼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영토를 지킬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를 향해 "군사행동을 멈추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관련 조약에 서명함으로써 합병 작업은 사실상 마무리된 상태로, 상·하원 비준 동의와 대통령 최종서명 등 법적 절차만 남았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헤르손주 등 4개 지역 친러 성향 행정부는 주민투표를 통해 러시아와의 합병을 결정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채이는삶의현장] 20대에 퇴사하고 탕후루 알바…점장 "알바생이 일을 안 해요"
- '스르르' 멈춘 사고 차량…보조 브레이크등 점등 안 돼
- '클린스만 사태'에 고개 숙였던 정몽규 회장…'상왕 논란' 다시 고개
- "일본인 구했으니 일본 공작원"…中서 뒤틀린 애국주의
- 고등학생도 마약 운반…고액 알바 유혹에 넘어가는 10대들
- 휴전선 부근서 자주포 140발 불 뿜어…6년 만의 사격훈련
- '도이치 주가조작' 항소심 권오수에 징역8년 구형…김건희 여사 영향 관심
- 고령 운전 논란…'조건부 면허제' 도입 탄력받나
- 200년에 한 번 내릴 폭우…해마다 독해지는 장맛비
- [잇슈큐즈미] 박재범 '성인 플랫폼' 진출 논란…시민들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