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대 투자 사기' 조직 총책 동남아서 강제송환

보도국 2022. 10.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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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에 거점을 두고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거액의 투자 사기를 벌이던 조직 총책이 강제 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어제(30일) 캄보디아와 베트남에 콜센터를 두고 약 100명의 피해자로부터 80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51살 A씨를 강제 송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들을 가짜 재테크 사이트로 유인한 뒤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국내 홍보와 인출책 등 조직원 20명을 구속한 경찰은 지난달 해외 도피 중인 총책 A씨를 캄보디아 현지에서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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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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