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가고 싶다" 한국가스공사 신인 염유성의 당찬 포부

대구/배소연 2022. 10.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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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선수가 된 이상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가고 싶다."염유성(186.5cm, G)은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지명되었다.

얼리 엔트리로 참여한 염유성은 단국대 2학년 재학 중 프로 선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

프로 선수로서 한국가스공사에서 첫발을 내딛게 될 염유성은 "(팀 분위기가) 되게 좋다고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대선배분들도 계셔서 나만 적응을 잘하면 될 것 같다"며 팀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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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기자]“프로 선수가 된 이상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가고 싶다.”

염유성(186.5cm, G)은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지명되었다. 염유성은 “기쁨 반, 기대 반이었던 것 같다. 여러 감정이 한 번에 들어 말로 표현을 못 할 정도였다”며 드래프트 당시의 감정을 전했다.

얼리 엔트리로 참여한 염유성은 단국대 2학년 재학 중 프로 선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학업과 프로 선수로서의 생활을 병행해야 한다. 이에 염유성은 “학업은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다 해보려고 한다. 수업이 있는 날은 (학교로) 계속 올라가거나 교수님께 양해를 구해보려고 한다”며 높은 학구열을 보였다.

프로 선수로서 한국가스공사에서 첫발을 내딛게 될 염유성은 “(팀 분위기가) 되게 좋다고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대선배분들도 계셔서 나만 적응을 잘하면 될 것 같다”며 팀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이어 “첫 월급을 받으면 실감이 안 날 것 같고, 내 돈이 아닌 느낌이 들 것 같다. 첫 월급은 부모님께 드리려고 한다”며 계획을 밝혔다.

아직 사인이 없는 염유성은 9월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점프볼이 주최한 트라이아웃 유니폼 이벤트에서 사인 대신 정자로 자신의 이름을 썼다. 이에 염유성은 “사인을 만들 생각은 있었는데 도저히 떠오르지 않는다. 팬분들이 사인해달라고 오면 아직 사인이 없어 이름만 적어 드려서 죄송한 마음이 든다. 사인이 없는 대신 사진을 열심히 찍어드리려고 노력 중이다”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염유성의 프로 선수로서 목표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이자, 최고의 자리까지 오르는 것이다.

염유성은 30일부터 대구은행 제2본점 체육관에서 첫 팀 훈련에 참여했다.

#사진=배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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