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채연,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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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의 유망주 김채연(16·수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채연은 1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2∼2023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15, 예술점수(PCS) 59.70으로 합계 127.8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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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수 11위·김민채 13위..김지니-이나무 17위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한국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의 유망주 김채연(16·수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채연이 ISU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포디움에 오른 건 지난 시즌 2차 대회에서 은메달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이번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 등에서 모두 자신의 개인 최고점을 달성했다.
이날 김채연은 큰 실수 없이 무난히 연기했다. 김채연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작으로 트리플 루프, 트리플 살코, 더블 악셀 등 전반부 점프를 완벽하게 뛰었다.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3)을 무난히 구사한 뒤 10%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 트리플 플립 점프와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점프도 깔끔하게 소화했다.
다만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으로 수행점수(GOE) 0.98점이 깎였다. 이어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 4), 코레오 시퀀스(레벨 1),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을 매끄럽게 수행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한희수(선일여중)는 156.66점으로 11위, 김민채(신정고)는 152.25점으로 13위에 자리했다. 주니어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선 김지니(구미중)-이나무(성서중) 조가 46.36점으로 24팀 중 17위를 했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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