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는 G20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관광 목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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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광기구(UNWTO) 투어리즘 바로미터가 사우디아라비아를 G20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관광목적지로 꼽았다.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 장관이자 사우디 관광청 이사회 의장인 아미드 알 카티브(Ahmed Al Khateeb)는 "UNWTO 관광 지표에서 나타난 사우디의 성과는 놀라운 회복의 핵심 이정표이며, 전염병을 관리하고 관광 부문의 회복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우리 지도부의 다각적 접근 방식에 따른 것이었다. 사우디는 2019년 9월에 세계에 문을 열었으며 지속적인 리더십과 헌신을 통해 야심찬 비전 2030 관광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비교할 수 없는 진전을 이루었다. 우리는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투자하고 있으며, 오늘 저는 G20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관광지로서의 사우디의 위치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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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前 보다 121% 이상 성장
지난해 관광청 한국 사무소 개설
한국인 근로자 초청여행 계획 밝혀
한-사우디 우정 관광으로 확대 희망
최근 문화부 차관 전격 방한 회담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세계관광기구(UNWTO) 투어리즘 바로미터가 사우디아라비아를 G20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관광목적지로 꼽았다.
1일 UN WTO 투어리즘 바로비터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광 부문 성장은 팬데믹 이전의 국제 관광 수준 보다 121%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 사태가 나기 전 매우 정상적인 상황의 2.2배에 달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해 한국에 관광청 사무소를 신설해 중동붐을 관광으로 잇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고, 최근엔 사우디에서 일하며 이나라 발전에 기여했던 한국인 근로자 초청관광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관광부의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Haifa Bint Mohammed Al Saud) 차관이 한국을 방문해 우리나라 문체부와 회담을 갖는 등 한국과의 우정이 깊어지는 나라이다.
사우디 정부는 UNWTO의 이같은 호평이 관광에 대한 사우디 민관의 공격적 투자와 한국 등 다양한 국가와 협업해 거대한 미래사업을 벌이는 리더십에 힘입은 성과로 평가했다.
사우디 정부는 팬데믹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높은 백신 접종률을 이끌어냈으며, 여러가지 규제 완화와 관광객에 대한 국가 재개를 가속화했고, 관광 부문에서 일하는 기업과 직원을 지원하여 팬데믹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관광업은 사우디의 혁신적인 비전 2030의 핵심이며, 2030년까지 관광업이 국가 GDP의 10%를 기여하고 그 과정에서 10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하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사우디정부측은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 장관이자 사우디 관광청 이사회 의장인 아미드 알 카티브(Ahmed Al Khateeb)는 “UNWTO 관광 지표에서 나타난 사우디의 성과는 놀라운 회복의 핵심 이정표이며, 전염병을 관리하고 관광 부문의 회복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우리 지도부의 다각적 접근 방식에 따른 것이었다. 사우디는 2019년 9월에 세계에 문을 열었으며 지속적인 리더십과 헌신을 통해 야심찬 비전 2030 관광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비교할 수 없는 진전을 이루었다. 우리는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투자하고 있으며, 오늘 저는 G20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관광지로서의 사우디의 위치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0년 6월에 출범한 사우디 관광청(STA)은 세계 38개국에 16개의 대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UNWTO Tourism Barometer는 이에 비해, 세계 평균 관광 회복률은 팬데믹 이전 대비 60% 수준이라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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