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북런던더비 아스널전 출격 준비

김동민 2022. 10. 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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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은 손흥민이 소속팀으로 복귀해 리그 1위 아스널과 라이벌전을 준비합니다.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 선수의 리그 복귀 첫 경기 상대는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입니다.

손흥민은 아스널전에 강했습니다.

아스널과 16번 대결하는 동안 손흥민은 5골 5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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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매치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은 손흥민이 소속팀으로 복귀해 리그 1위 아스널과 라이벌전을 준비합니다.

물오른 골 감각을 북런던 더비에서도 과시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 선수의 리그 복귀 첫 경기 상대는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입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보다 한층 짜임새 있는 축구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5승 2무로, 선두 아스널과는 승점 1점 차.

맨시티보다 골득실에서 뒤져 3위입니다.

토트넘이 아스널을 잡는다면 선두는 바뀝니다.

손흥민 선수가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피로를 얼마나 이겨낼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손흥민은 아스널전에 강했습니다.

아스널과 16번 대결하는 동안 손흥민은 5골 5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도 리그 21호 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에게 프리킥을 차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원칙적으로 답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 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이미 케인, 다이어와 함께 세트피스에서 킥을 차는 세 명의 선수 가운데 하나입니다. 케인과 다이어도 큰 신뢰를 받는 키커라고 생각합니다.]

이강인 선수의 마요르카는 바르셀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골 넣는 수비수 김민재의 나폴리는 토리노와 홈 경기를 치르고, 독일 분데스리가 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는 이재성의 마인츠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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