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연, 개인 최고점 달성하며 ISU 그랑프리 5차 동메달 획득

이인환 2022. 10. 1.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피겨의 유망주 김채연(수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채연은 1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끝난 2022-2023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15, 예술점수(PCS) 59.70으로 합계 127.85점을 받았다.

개인 통산 김채연의 ISU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은 이번이 두 번째.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인환 기자] 한국 여자 피겨의 유망주 김채연(수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채연은 1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끝난 2022-2023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15, 예술점수(PCS) 59.70으로 합계 127.85점을 받았다.

앞선 쇼트프로그램에서 67.61점을 받았던 김채연은 시마다 마오(일본, 217.68점) - 지바 모네(일본, 205.82점)에 이어 총합 195.46으로 3위를 차지했다.

개인 통산 김채연의 ISU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은 이번이 두 번째. 지난 시즌 2차 대회에서 은메달 이후 따낸 이후 처음이다. 특히 그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 등에서 모두 자신의 개인 최고점을 달성했다

김채연은 이날 프리 스케이팅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작으로 트리플 루프, 트리플 살코, 더블 악셀 등을 모두 무난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김채연은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도 연달아 성공시키며 고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프리스케이팅 막판 김채연은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으로 감점을 당했지만 남은 연기를 무사히 소화하며 고득점에 성공했다.

/mcadoo@osen.co.kr

[사진] 빙상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