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입국 1일차 PCR 검사 의무 해제.. 희망자만 3일 내 무료검사

윤종진 2022. 10. 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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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모든 방역 조치가 해제됐다.

1일 방역당국은 이날 0시부터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중단과 입국자 격리 의무 해제에 이어 국내외 방역 상황이 안정화 추세에 있고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낮아진 것을 이유로 입국 후 PCR 검사까지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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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해제됐다. 사진은 해제 조치를 하루 앞둔 30일 오전 인천공항 입국자 전용 코로나19 검사센터의 모습.[연합뉴스]

오늘(1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모든 방역 조치가 해제됐다.

1일 방역당국은 이날 0시부터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0일 1월 중국 우한시에서 온 입국자 중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처음 시행한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모든 입국자에 대한 검사 의무가 해제됐다.

방역당국은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중단과 입국자 격리 의무 해제에 이어 국내외 방역 상황이 안정화 추세에 있고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낮아진 것을 이유로 입국 후 PCR 검사까지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검역 단계에서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입국자에 대해 시행하는 진단검사는 유지된다.

또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 중 입국 후 검사 여부를 확인하고자 한다면 입국 3일 이내에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방역당국은 치명률이 높은 우려 변이가 새롭게 등장하거나, 발생률·치명률이 급격하게 상승한 국가가 발생하면 ‘주의국가’를 지정해 입국 전·후 PCR 검사를 재도입할 계획이다. 윤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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