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수도권 최대 20mm 비..일교차 15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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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 둘째 날인 2일 일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흐리겠다고 1일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오후 3~6시부터,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은 오후 6~12시부터 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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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개천절 연휴 둘째 날인 2일 일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흐리겠다고 1일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오후 3~6시부터,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은 오후 6~12시부터 비가 시작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10~40㎜, 수도권 5~20㎜,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5㎜ 내외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로 전날보다 1~4도 높지만, 비가 오면서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전날보다 2~3도 떨어진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제주 29도다.
서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밤사이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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