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습 드러내는 부산 북항재개발 현장..주요 시설 속속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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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재개발 1단계 구역 내 주요 시설이 잇달아 완공되면서 제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의 연결 교량 7곳이 이번 달 중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달 중 공사를 마무리하고 해당 시설을 부산시에 이관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5월 북항재개발구역 내 공공시설을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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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항 북항재개발 1단계 구역 내 주요 시설이 잇달아 완공되면서 제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의 연결 교량 7곳이 이번 달 중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재개발지역 내 조성된 경관 수로를 따라 들어서는 교량으로 차도용 2곳과 도보용 5곳이다.
이 사업은 항만 재개발 지역에 랜드마크 교량을 건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도심과의 연결성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됐다.
교량 곳곳에는 옛 부산세관 건물을 본뜬 관람탑, 아치형 조형물, 관람대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달 중 공사를 마무리하고 해당 시설을 부산시에 이관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는 북항재개발 1단계 구역을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5월 북항재개발구역 내 공공시설을 개방했다.
축구장 17배 규모의 문화공원 2·3호, 1.3㎞ 길이의 경관 수로, 폭 60m인 보행 데크 등 약 19만㎡ 등이 포함됐다.
랜드마크 부지 8만9천㎡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야생화단지도 마련돼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12월에도 2만6천㎡ 규모인 문화공원을 우선 개방한 바 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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