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아흔 넘은 어르신 팬, 죽기 전에 나 만나 우시더라"(편스토랑)[결정적장면]

이슬기 입력 2022. 10.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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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특별한 팬과의 기억을 이야기했다.

9월 3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출연했다.

이찬원은 "문경에서 한 식당을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아흔이 넘으신 어르신 팬을 만났다. 어르신께서 죽기 전에 내 얼굴을 한번 볼 수 있을까 싶으셨다며 행복하다고 우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또 "어르신께서 주무실 때 베개랑 이불도 제 얼굴이 새겨진 걸 쓰신대! 아흔이 넘은 어르신이"라고 말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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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이찬원이 특별한 팬과의 기억을 이야기했다.

9월 3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그룹 로미로 현종을 위해 다슬기 요리를 준비했다. K타이거즈 현민까지 합세한 후 세 사람은 다슬기 손질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현종은 이찬원에게 다슬기를 얻게 된 사연을 물었다.

이찬원은 "문경에서 한 식당을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아흔이 넘으신 어르신 팬을 만났다. 어르신께서 죽기 전에 내 얼굴을 한번 볼 수 있을까 싶으셨다며 행복하다고 우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또 "어르신께서 주무실 때 베개랑 이불도 제 얼굴이 새겨진 걸 쓰신대! 아흔이 넘은 어르신이"라고 말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

그러면서 "그 식당 사모님께서 아이스박스에 다슬기를 가득 담아주셨다. 앞 계곡, 개울가에서 직접 잡으신"이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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