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차서원, 연화분교 전시회 개최..기안74, "7년 본 '나혼산' 영상 중 가장 감동적" [종합]

김예솔 2022. 10. 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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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이 연화도에 있는 연화분교 학생들과 전시회를 준비했다.

3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차서원이 연화도에서 필름 카메라 프로젝트로 연화분교 아이들과 함께 전시회를 열었다.

차서원은 "통영에서 배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연화도라는 섬이다"라며 "필름 카메라 봉사활동을 연화분교에서 해보고 싶어 기획했는데 오늘이 마지막 4일차다.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모아서 전시회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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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차서원이 연화도에 있는 연화분교 학생들과 전시회를 준비했다. 

3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차서원이 연화도에서 필름 카메라 프로젝트로 연화분교 아이들과 함께 전시회를 열었다. 

차서원은 연화분교 아이들과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서원은 "통영에서 배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연화도라는 섬이다"라며 "필름 카메라 봉사활동을 연화분교에서 해보고 싶어 기획했는데 오늘이 마지막 4일차다.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모아서 전시회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차서원은 아이들과 함께 초대장을 준비해 돌렸고 아이들의 전시회가 시작됐다. 차서원은 바쁜 주민들이 전시회에 오지 않을까봐 걱정했지만 모두 시간을 내서 아이들의 전시회에 참석했다. 전현무는 "무슨 영화같다"라고 감탄했고 기안84는 "7년동안 '나 혼자 산다'에서 본 영상 중에 가장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제일 먼저 차서원이 마을 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차서원은 "서울에서 연기를 하고 있는 차서원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차서원은 아이들 생각에 울컥했다. 차서원은 "이렇게 많이 오실 줄 몰랐다. 필름을 현상하려면 서울로 보내야 하는데 날씨가 좋지 않으면 배가 안 뜬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사히 할 수 있어서"라고 말했다. 

차서원은 눈물을 거두고 아이들을 소개했다. 아이들은 씩씩하게 자기소개를 한 후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들의 추억이 담긴 영상을 본 차서원 역시 눈물을 보였다. 이어서 마을 주민들은 아이들의 안내에 따라 사진전을 함께 관람했다. 키는 "이게 얼마나 마을의 큰 행사인가"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아이들이 낮으니까 아이들의 시선에서 다 높다"라고 말했다. 

딸의 밝은 미소가 담긴 사진을 본 아빠는 미소를 띄웠다. 차서원은 빈 복도를 홀로 걸으며 사진을 살펴보고 그동안의 추억을 떠올렸다. 차서원은 "다들 너무 열심히 해줬다"라고 말했다. 차서원은 다시 한 번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쏟았다.

차서원은 "혼자 3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처음엔 너무 낯을 많이 가리고 표현을 안 하는 친구들이라 걱정했다. 사진을 찍으러 나가는 시간을 줄이고 친해지는 시간을 더 만들 정도였다"라며 "너무 좋아해주셔서 뿌듯해서 울컥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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