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베테랑 우완 모튼과 1+1년 연장계약 체결

안형준 2022. 10. 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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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모튼과 연장계약을 맺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10월 1일(한국시간) "우완투수 찰리 모튼과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모튼과 1+1년 계약을 맺었다.

모튼은 올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1년 계약을 새로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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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틀랜타가 모튼과 연장계약을 맺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10월 1일(한국시간) "우완투수 찰리 모튼과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모튼과 1+1년 계약을 맺었다. 2023년 연봉 2,000만 달러를 지급하고 2024년 바이아웃 없이 2,0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있는 계약이다. 최소 1년 2,000만 달러가 보장되고 최대 2년 4,000만 달러까지 규모가 상승할 수 있다.

모튼은 올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1년 계약을 새로 맺었다. 해당 계약 역시 이번 계약과 같은 형태로 올시즌 연봉 2,000만 달러를 받고 2023시즌 바이아웃 없이 2,0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있는 계약이었다. 이번 계약은 같은 형태의 계약을 다시 맺어 보유 기간을 1년 늘린 것이다.

2021시즌에 앞서 애틀랜타에 입단한 모튼은 2시즌 동안 79경기에 등판해 428이닝을 투구하며 27승 20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다. 지난해 33경기 185.2이닝, 14승 6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지만 올시즌에는 30경기 167.2이닝 9승 6패, 평균자책점 4.29로 성적이 떨어졌다. 탈삼진 능력은 그대로였지만 볼넷 허용이 많아졌고 장타 허용도 늘었다.

비록 성적은 하락했지만 애틀랜타는 모튼에 대한 신뢰를 거두지 않았다. 2년 연속 부상 없이 정규시즌을 치르며 로테이션을 든든히 지킨 것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1983년생 베테랑 모튼은 2002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애틀랜타에 지명됐고 200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09년 여름 트레이드로 애틀랜타를 떠난 모튼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필라델피이 필리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쳐 지난해 '친정'으로 복귀했다. 모튼은 빅리그 15시즌 통산 322경기에 등판해 1,792.2이닝을 투구했고 116승 101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다.(자료사진=찰리 모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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