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연장 패배로 깨달음 얻은 김한별, 우승 재도전 [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강명주 기자 2022. 10. 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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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주 DGB금융그룹오픈 연장전에서 고개를 숙였던 김한별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도 1타를 줄여 선두권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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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출전한 김한별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주 DGB금융그룹오픈 연장전에서 고개를 숙였던 김한별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도 1타를 줄여 선두권을 달렸다.



 



김한별은 둘째 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제 다행히 경기를 모두 마쳐 오늘 잔여 경기를 하지 않고 2라운드를 시작했다. 타수는 1타밖에 못 줄였지만 전체적인 플레이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한별은 "지난주 DGB금융그룹오픈에서 스스로 화를 못 이겼다. 화를 내봐야 좋을 것이 없다고 느꼈다"며 "(그래서 이번주는) 보기를 4개나 했어도 마인드 컨트롤을 잘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김한별은 지난 이틀간의 코스 컨디션에 대해 "일단 2라운드가 1라운드에 비해 그린이 더 딱딱하다. 3라운드에는 그린이 더 예민해질 것 같다. 러프가 길기 때문에 러프로 공이 가게 되면 그 이후 플레이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출전 선수 모두가 같은 조건이기 때문에 개의치 않는다"고 답했다.



 



그래서 "그린 위로 공을 올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있다는 김한별은 "아이언샷이 잘 되고 있다. 오늘 같은 경우는 공이 러프에 빠져도 그린 안으로 잘 빼냈다.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김한별은 3라운드에 대해 "푹 쉬고 회복에 전념할 것이다. 오늘처럼 경기 중에 화를 내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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