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뉴욕서 'K-라이프스타일' 수출 지원 나섰다

김정남 2022. 10. 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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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미국 뉴욕에서 'K-라이프스타일' 알리기에 나섰다.

코트라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북동부 최대 쇼핑몰 아메리칸 드림에서 한국 소비재 기업들의 미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O2O(Online to Offline) 샘플 전시회를 포함한 'K-라이프스타일 USA 2022'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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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사흘간 K-라이프스타일 USA 2022 행사 개최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북동부 최대 쇼핑몰인 아메리칸 드림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한국 소비재 기업의 미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K-라이프스타일 USA 2022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김정남 특파원)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미국 뉴욕에서 ‘K-라이프스타일’ 알리기에 나섰다.

코트라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북동부 최대 쇼핑몰 아메리칸 드림에서 한국 소비재 기업들의 미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O2O(Online to Offline) 샘플 전시회를 포함한 ‘K-라이프스타일 USA 2022’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의 뷰티·식품·패션 등 소비재 분야 87개 회사들은 전시장에서 제품 판촉에 열을 올렸다. 미국 바이어들이 현장에서 직접 샘플을 체험하며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샘플 옆에는 QR코드를 배치해 온라인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해외 출장이 어려운 국내 기업들을 위해 현지에서 대리 상담으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라는 행사 전후로 온라인 수출상담회까지 진행하면서, 현장을 찾지 못한 바이어와 국내 기업의 상담을 지원했다.

코트라는 이날 O2O 샘플 전시와 온라인 수출상담회 외에 △ESG 경영 전략 웨비나 △한류 마케팅 공연 등으로 구성한 행사를 나흘간 연다.

박성호 코트라 북미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코트라 창립 60주년과 뉴욕무역관 개소 60주년을 기념하는 북미 지역의 대표 사업”이라며 “오징어 게임으로 뜨거워진 K-콘텐츠의 인기를 활용해 한국 소비재 제품의 북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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