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흑인 할리 베일리, '인어공주'로 완벽하다" 작곡가 주장[해외이슈]

입력 2022. 10. 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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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의 뮤지컬 작곡가, 작사가, 배우, 감독으로 유명한 린 마누엘 미란다(42)가 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22)를 옹호했다.

2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그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 참여해 “나는 우리 세대를 위한 게임 체인저가 된 것을 기억할만큼 충분히 나이가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롭 마샬은 영화 ‘인어공주’의 안무가이고, 감독이다. 정말 감격스럽다”고 했다.

린 마누엘 미란다는 작곡가 앨런 멘켐과 함께 ‘인어공주’ 영화음악 4곡을 만들었다.

그는 “할리 베일리가 부른 ‘파트 오브 유어 월드(Part of Your World)’는 1억 4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할리 베일리는 ‘인어공주’에 완벽하다”고 호평했다.

할리 베일리가 ‘인어공주’ 주인공 에리얼 역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마자 ‘원작 훼손’ 논란이 불붙었다. 1989년 ‘인어공주’ 에리얼은 빨간 머리에 푸른 눈, 흰 피부를 지니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소셜미디어에 ‘#나의 에리얼이 아니다(#NotMyAriel)’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보이콧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허구의 캐릭터에 피부색을 문제 삼는 것은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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