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 전교생 4명 섬 분교서 봉사활동..따뜻한 사진전에 눈물(나혼산)[결정적장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서원이 한적한 섬에서 필름 카메라 봉사 활동을 했다.
9월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연화도라는 섬에 간 차서원의 모습이 공개 됐다.
학생들과 반갑게 인사한 차서원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청소년 센터에서 하던 필름 카메라 봉사 활동에서 이곳 연화도라는 섬에서 해보고 싶어서 기획을 하게 됐다. 오늘 마지막 4일차 날이다. 아이들이 지금까지 찍은 사진을 모아서 마지막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차서원이 한적한 섬에서 필름 카메라 봉사 활동을 했다.
9월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연화도라는 섬에 간 차서원의 모습이 공개 됐다.
통영에서 배로 한 시간 떨어진 연화도라는 섬에 머무르고 있는 차서원은 ‘3학년 2반 낭또 차서원’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학생 네 명이 다니는 연화도의 분교에 도착했다.
학생들과 반갑게 인사한 차서원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청소년 센터에서 하던 필름 카메라 봉사 활동에서 이곳 연화도라는 섬에서 해보고 싶어서 기획을 하게 됐다. 오늘 마지막 4일차 날이다. 아이들이 지금까지 찍은 사진을 모아서 마지막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차서원은 학생들에게 친절하고 능숙하게 이날 할 일을 설명했다. 박나래는 “확실히 1~2년 한 것 같지 않다”라고 감탄했다.
차서원은 학생들과 함께 섬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에게 전시회를 홍보했고, 마지막 출사를 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들어간 식당에서도 차서원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하며 챙겼다.
예상과 달리 전시회에는 주민들이 모였다. 기안84는 “7년 동안 ‘나 혼자 산다’에서 본 장면 중에 가장 따뜻하다”라고 감탄했다.
섬 주민들에게 전시회를 소개하던 차서원은 감정이 차올라 눈시울을 붉혔다. 차서원은 “많이 올 줄 몰랐는데 많이 와주셔서 놀랐다. 사진을 도시로 보내서 현상을 해야하는데 날이 안 좋으면 배가 안 뜬다. 이날 아침까지 신경을 많이 썼는데 잘 할 수 있다는게 행복해서 눈물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활동 영상을 보고 울컥한 차서원은 수고했다는 주민의 격려에 다시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차서원은 “2012년에 캄보디아에서 이 프로젝트를 처음 접했다. 다른 분은 취직하거나 본업을 하러 가셨고, 저 혼자 3년 정도 이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해 왔다”라며 “처음에는 아이들이 낯도 가리고 표현도 많이 안 해서 그 부분이 걱정 됐다. 사진을 많이 찍으러 나가는 걸 줄이고 친해지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결과물까지 너무 좋아해주시니까 열심히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혼자 울컥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성규, 65억 건물주→자식농사 대박 “팔불출로 사는 수밖에”
- 류현진♥배지현, 29일 득남 “캐나다서 둘째 출산, 아이·산모 건강”[공식입장]
- ‘임창정♥’ 서하얀, C사 협찬에 52kg 납작배 노출…자신 있을 만해
- 현아, 길바닥에 주저 앉아 속옷 자랑‥모방불가 파격美
- 씨엘, 공연 중 男관객 난입·포옹‥허각 이어 ‘축제 사고’
- 서정희 유방암 투병 중 화보 “의문·원망 부질없단 것 깨달아”
- 박수홍 앞 사망 보험만 8개+납부액 14억‥檢 친형 추가조사 착수
- 아이즈원 권은비, 럭셔리 시티뷰 수영장서 보낸 밤…자태 남달라
- “기계 같아” 6기 영호x영자, 결혼 날짜도 정했지만 이별(나솔사계)[결정적장면]
- ‘블랙박스 리뷰’ 보복 운전하던 스포츠카, 경차 운전자 보고 줄행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