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어" 이동국, 딸 재시 위해 4000M 스카이다이빙 몸 던졌다(이젠 날 따라와)[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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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과 이동국, 이종혁이 아이들의 살벌한(?) 효도 여행을 제대로 즐겼다.
스카이다이빙을 준비했다는 아이들의 말에 이동국은 "이런 거 절대 안 한다"고 질색했다.
재시는 이동국이 거침없이 뛰어내리자 "이걸 해내네. 대박. 좀 반했다"며 "축구 때문에 번지점프 같은 것도 안 하는 줄 알았다. 은퇴를 하면 할 줄 알고 여행 계획에 넣었는데, 흔쾌히 하셔서 신기했다"고 아빠의 용기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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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추성훈과 이동국, 이종혁이 아이들의 살벌한(?) 효도 여행을 제대로 즐겼다.
9월 30일 방송된 tvN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윤후, 이준수, 이재시, 추사랑이 준비한 하와이 효도 여행 끝판왕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바로 4천미터 상공 낙하, 즉 스카이다이빙이었다.
스카이다이빙을 준비했다는 아이들의 말에 이동국은 "이런 거 절대 안 한다"고 질색했다. 추성훈은 "하고 싶어 하지 않았나"라는 말에 "하고 싶은 것과 진짜 하는 건 좀 달라"라고 진땀을 흘렸다.
이동국은 "목숨을 거는 일"이라며 "내가 잘못되면 아이들은 어떡하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발목을 쓰는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발이 지상에 안 닿으면 너무 불안하다"고 했다. 그러나 딸 재시는 당혹스러워하는 이동국을 보곤 "너무 행복해"라며 싱글벙글했다.
다만,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스키장 리프트도 못 탄다는 윤민수는 제외였다. 윤후는 "아버지가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못할 것도 알고 있었다. 리프트도 못 타는데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게 말이 안 된다"며 "(아빠가 못 하는 데 대해) 서운함은 없었다. 물론 저와 아버지의 시간도 소중하지만 추성훈 삼촌, 이종혁 삼촌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 분들을 존중해 선택한 것"이라고 어른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이후 윤민수를 제외한 아빠들은 비행기에 올랐고, 곧 4천미터 상공에서 자유 낙하에 성공했다. 미성년자인 아이들은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해 지상에서 아빠의 도전을 지켜봤다.
재시는 이동국이 거침없이 뛰어내리자 "이걸 해내네. 대박. 좀 반했다"며 "축구 때문에 번지점프 같은 것도 안 하는 줄 알았다. 은퇴를 하면 할 줄 알고 여행 계획에 넣었는데, 흔쾌히 하셔서 신기했다"고 아빠의 용기에 감탄했다. 이동국은 "이런 경험을 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반 강제지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준 거 같아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사랑이가 하고 싶어하니까"라며 거침없이 뛰어내린 추성훈 또한 "한 번이라도 해봐야 하는 경험"이라며 "내려가는 순간 피가 올라가는 느낌이었다. 장난 아니었다"고 즐거워했다.
반면, 윤민수는 "어떻게 사람이 모든 것을 다 잘하나. 못하는 부분도 있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사진=tvN '이젠 날 따라와'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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