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김정민 충격 고백 "父폭행 피해 가출한 母, 외가도 미워했다"[★밤TV]

이빛나리 기자 2022. 10. 1.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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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에서 김정민이 과거 아빠에 맞는 엄마를 보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상담소'에서 김정민과 김정민의 엄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정민은 "되게 이성적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속상하고 슬픈 거보다 엄마의 저 부분이 치유가 됬으면 좋겠다. 엄마의 그 고통을 헤아릴 수 없다. 아빠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다. 언제까지 그렇게 죄인처럼 살수 없고 저는 그걸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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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금쪽상담소'에서 김정민이 과거 아빠에 맞는 엄마를 보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상담소'에서 김정민과 김정민의 엄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정민의 엄마는 남편에 10년간 폭력을 당해왔다며 딸 김정민을 두고 가출 한 사실을 가장 후회한다며 오열했다. 김정민은 "엄마가 계속 저희 때문에 못 가시니까 그 당시에 엄마가 자립하실 능력도 안되고 외갓집에서도 저희를 미워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김정민은 "저희 때문에 고통을 받고 산다고 생각하셔서 엄마를 위해서도 있지만 저도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그걸 매번 봐야 하고 '이걸 그만 보고 싶다'라는 게 크고 엄마가 스스로는 갈수 없는 것 같으니 내가 얘기를 해줘야 한다"며 엄마에게 도망치라고 말한 이유를 밝혔다.

김정민은 "되게 이성적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속상하고 슬픈 거보다 엄마의 저 부분이 치유가 됬으면 좋겠다. 엄마의 그 고통을 헤아릴 수 없다. 아빠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다. 언제까지 그렇게 죄인처럼 살수 없고 저는 그걸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후 김정민은 남동생에게 똑같은 행동을 한 적이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정민은 "남동생한테 결국 똑같은 입장이 된 거다. 저는 학교도 안 보내고 있었으니까 '누나가 데리러 올게'하고 집을 나왔다. 근데 예측이 된다. 그걸 내가 막아줄 수 없고 어떻게 될지 알지만 그렇다고 다 주저앉을 수가 없었다"며 마음 아파했다.
/사진='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한편 김정민은 5년 전 남친과의 소송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정민은 "전 남친 소송사건을 거의 1년간 재판했다. 제가 먼저 고소를 했다. '먼저 고소했으면 더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당당해야 되는 거 아니야?' 할 텐데 고소증 접수하고 법원에 가지도 않았는데 2~3일 만에 기사가 나더라"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김정민은 "'돈 보고 남자를 만난 것 같다'는 부분들도 있고 그래서 내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했는데 저희 엄마가 '네가 진짜 10억을 썼어?'라고 하는데 쥐고 있던 전투력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김정민은 "엄마가 나한테 물어볼 정도면 사람들한테 아무리 얘기해 봤자 안 믿을 거고 '타이밍을 놓쳤나 보다', '방법이 없나 보다'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또 얘기를 할 기회가 있겠지'하다가 5년이 흘렸다"고 전했다.

김정민은 "헤어질 포인트가 있었는데 못 헤어졌다. 혼자가 되는 공포가 있고 누가 무슨 말을 하면 잘 믿는다. 그런 나약한 모습들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잡아둘 수 있는 얘처럼 보였을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든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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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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