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보 '마약 의혹' 무혐의

최미송 기자 2022. 10. 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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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던 배우 이상보 씨(41·사진)가 혐의를 벗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결과 이 씨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볼 증거가 없어 무혐의 처분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과수 분석 결과 이 씨의 소변과 모발에선 긴급체포의 근거가 됐던 모르핀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날 이 씨는 "정말 마약을 안 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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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던 배우 이상보 씨(41·사진)가 혐의를 벗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결과 이 씨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볼 증거가 없어 무혐의 처분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과수 분석 결과 이 씨의 소변과 모발에선 긴급체포의 근거가 됐던 모르핀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그 대신 이 씨가 병원에서 처방받은 향정신성 약과 일치하는 성분이 나왔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 오류가 있었던 것이다. 이날 이 씨는 “정말 마약을 안 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최미송 기자 cm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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