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포토] tsholofglo '의상을 잘 이해하는 자의 포즈란'(단하 in 파리패션위크)

입력 2022. 10. 1. 01:51 수정 2022. 10. 1. 0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하가 지난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파빌리온 깡봉(Pavillon Cambon)에서 열린 파리 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였다.

블랙핑크, 마마무, 청하, 오마이걸 등과 협업으로 새로운 한복장르를 개척한 브랜드 '단하'의 단하 디자이너는 영 디자이너 최초로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를 장식했다.

디자이너 단하는 "모든 디자이너의 꿈의 무대 파리에서 데뷔하게되어 매우 기쁘고 한복이 한국인만의 옷이 아닌 세계인의 옷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하가 지난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파빌리온 깡봉(Pavillon Cambon)에서 열린 파리 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였다.

단하 컬렉션에서 모델 tsholofglo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랙핑크, 마마무, 청하, 오마이걸 등과 협업으로 새로운 한복장르를 개척한 브랜드 ‘단하’의 단하 디자이너는 영 디자이너 최초로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를 장식했다. 파리 패션위크는 4대 패션 위크 중에서도 모든 디자이너의 꿈의 무대다. 

깜봉에 선 한국의 한복 디자이너도 단하가 최초다. 샤넬 패션거리 깡봉가 파리 1지구에 위치한 파빌리온은 1600 m²(484평), 3개 드레스룸, 테라스 가든을 보유하고 있다. 샤넬 디자이너 카를 라거벨트, 팬디, 랄프 앤 루소, 엘리 사브, 장 폴 고티에 등 글로벌 탑 디자이너의 쇼룸으로 높은 대리석 천정과 2층 발코니로 화려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다.

단하는 가슴가리개, 도포, 제주 전통복식 소중이, 저고리, 철릭 등을 화려한 궁중 보자기와 도배지, 화조도 문양을 사용해 화려하면서도 유니크한 한복 18룩으로 런웨이를 풍성하게 채웠다. 전통 매듭과 폐 아크릴을 리사이클한 노리개와 이어링, 그리고 부분부분 한국의 전통 디테일이 자연스럽게 녹아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현지의 평.

디자이너 단하는 “모든 디자이너의 꿈의 무대 파리에서 데뷔하게되어 매우 기쁘고 한복이 한국인만의 옷이 아닌 세계인의 옷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파리(프랑스)=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