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덤벼! 아스널, '진첸코+파티+티어니'→북런던 더비 출격

입력 2022. 10. 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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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의 부상 선수들이 복귀했다.

아스널은 오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치른다. 아스널은 승점 18점(6승 1패)으로 1위를, 토트넘은 승점 17점(5승 2무)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아스널의 시즌 초 흐름은 매우 좋다. 개막 후 5연승을 기록한 아스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6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하지만 8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를 3-0으로 꺾으며 초반 상승세가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다.

물러설 수 없는 북런던 더비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홈에서 토트넘에게 3-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시즌 막판 치러진 원정 경기에서는 0-3으로 패했고 연패에 빠지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눈앞에서 놓쳤다. 지난 시즌의 아픔을 갚는다는 각오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아르테타 감독은 “방금 훈련을 모두 마쳤다. 많은 선수들이 어제 팀에 합류했다.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았으나 선수들의 컨디션은 좋아 보였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진행된 9월 A매치 기간에서 아스널 팬들의 걱정은 깊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 토마스 파티, 키어런 티어니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파티와 티어니는 남은 경기를 소화하지 않고 팀에 복귀를 했는데 아르테타 감독은 “진첸코, 파티, 티어니가 모두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스널의 에밀 스미스 로우는 최근 수술을 했다. 아스널은 로우가 사타구니 힘줄 수술을 받았고 12월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르테타 감독은 “로우가 수술을 원했고 우리는 그의 선택을 지지했다. 월드컵 이후에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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