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亞 최초 세리에A 이달의 선수 선정

이한주 기자 입력 2022. 10. 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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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SSC나폴리)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세리에A는 3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이달의 선수상은 김민재에게 돌아갔다"고 밝혔다.

김민재의 세리에A 이달의 선수 선정은 아시아 선수로 최초다.

세리에A도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김민재는 리그의 대표 공격수인 임모빌레와 지루를 효과적으로 잘 막았다"고 김민재를 이달의 선수에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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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민재(SSC나폴리)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세리에A는 3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이달의 선수상은 김민재에게 돌아갔다"고 밝혔다. 김민재의 세리에A 이달의 선수 선정은 아시아 선수로 최초다.

김민재는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로드리고 베카오(우디네세), 메리흐 데미랄(아탈란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를 비롯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한 끝에 이달의 선수상 영예를 안게 됐다.

소속팀 나폴리에도 큰 영예다. 나폴리는 앞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8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나폴리 유니폼을 입자마자 팀의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지난 4일 라치오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는 지난시즌 득점왕 치로 임모빌레를 잘 저지해 냈으며 19일 AC밀란과의 7라운드에서는 프랑스 출신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를 꽁꽁 묶으며 나폴리 승리를 견인했다.

세리에A도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김민재는 리그의 대표 공격수인 임모빌레와 지루를 효과적으로 잘 막았다"고 김민재를 이달의 선수에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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