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치프스 '토푼' 김지훈 "우리의 가능성 증명할 것"

김형근 2022. 10.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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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LCO 대표로 롤드컵에 나선 치프스 e스포츠 클럽(이하 치스프)의 한국인 탑 라이너 '토푼' 김지훈이 첫 경기를 치른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를 이야기했다.

경기 소감으로 "저희 팀이 플레이 메이킹 부분에 있어 아쉬움이 많아 대회를 앞두고 이를 보완하고자 했으나 첫 경기에서는 이것이 잘 드러나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낸 김지훈은 "라인전에서는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었기에 플레이 메이킹을 바탕으로 제대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특히 제가 그웬을 선택했는데, 마오카이 상대로 나쁘지 않고 후반 교전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만큼 사실 기대를 조금 했었다."라고 경기 상황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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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LCO 대표로 롤드컵에 나선 치프스 e스포츠 클럽(이하 치스프)의 한국인 탑 라이너 ‘토푼’ 김지훈이 첫 경기를 치른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를 이야기했다.

치프스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1일차 5경기에서 프나틱에 패배했다.

경기 소감으로 “저희 팀이 플레이 메이킹 부분에 있어 아쉬움이 많아 대회를 앞두고 이를 보완하고자 했으나 첫 경기에서는 이것이 잘 드러나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낸 김지훈은 “라인전에서는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었기에 플레이 메이킹을 바탕으로 제대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특히 제가 그웬을 선택했는데, 마오카이 상대로 나쁘지 않고 후반 교전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만큼 사실 기대를 조금 했었다.”라고 경기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본인의 플레이에서 아쉬운 부분이 없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하단 지역에 빅토르가 개입하러 오는 상황이 있었는데 제가 조금 더 기다린다면 자를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던 부분이 아쉬웠다.”고 경기를 돌아봤으며, 오늘 경기를 통해 얻었던 점에 대해서는 “경기 중에 팀원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안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상황 변화에 맞춰 조금 더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다음 경기인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 전에 대해서는 “현재 메타와 상대 팀의 플레이 패턴을 고려해 하단 지역을 공격적으로 밀고 저는 탑 지역서 1:1을 이어가며 중앙 지역서 ‘야하롱’ 이찬주 선수의 강력한 플레이에 맞서 실마리를 풀어볼 생각이다.”라고 계획을 이야기했다. 특히 ‘에비’ 무라세 슌스케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도 “라인전은 저도 자신이 있으니 픽만 메타 픽으로 가져올 수 있다면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김지훈은 “비록 첫 경기는 패배했지만 저희 치프스가 가능성은 충분한 팀이라 생각한다.”며 “꾸준히 발전해 승리도 가져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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