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 75주년 기념행사 개최

30일 춘천캠퍼스에서 심포지움 및 리서치 데이 개최.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정천순)은 30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에서‘농업생명과학대학 제75주년 기념 심포지움 및 리서치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정천순)은 이날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에서‘농업생명과학대학 제75주년 기념 심포지움 및 리서치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30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등 강원대학교 내 농업생명분야 사업단·연구단이 공동 주최,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기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대학·지역·기업 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김관호 한국농어촌공사 북한정책포럼 위원이 ‘평화농업과 강원도 미래농업’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박광희 김치 명인이 ‘기후변화, 지구환경, 미래식품 - 농촌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강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심포지움과 함께 진행된 ‘리서치 데이’포스터 발표대회에서는 농업생명과학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 97개팀, 180여명이 참여해 농업 학술정보를 연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노용호 국회의원, 김대중 강원대학교 교학부총장, 임상현 강원도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해 농업생명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했다.

정천순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농업생명과학대학은 75년의 역사 속에서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고 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가거점국립대학교의 농업생명산업 전문 연구·교육기관으로서 농업생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