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빙고로 갑질 사건 해결..김지은 시보 합격[종합]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9. 3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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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빙고로 갑질 사건을 해결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빙고로 갑질 김형묵을 자른 남궁민과 시보에 합격한 김지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파트 경비원에게 갑질을 저지른 주민 천영배(김형묵)의 차를 부순 천지훈(남궁민)은 사건을 자신 것으로 가져왔다.

백마리(김지은)에게 천 원을 건네며 자신의 변호를 맡긴 천지훈은 이 사건을 해결하면 시보를 시켜주겠다고 말했다. 당황한 백마리는 천지훈을 따라가며 “야 이 새끼야”라고 외쳤다.

이러고 가면 어떻게 하냐 말한 백마리는 못 하겠으면 말라며 천 원을 가져가려는 천지훈에게 “하겠습니다”라고 답하며 주먹을 꽉 쥐었다.

5일 안에 해결 못 하면 죽는다고 경고한 천영배는 차명 그룹 전무였다. 사무장(박진우)은 해결 방법이 없냐고 물었고 백마리는 차에 긁힌 부분 페인트가 정말로 수레에 묻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며 그 전에 묻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부분을 천지훈이 박아버렸고 백마리는 “왜 그런 거래요? 변호사가 일을 더 키워요?”라고 한탄했다. 천 원을 내려다보던 백마리는 정말 천 원이냐 물었고 사무장은 “여기 다 천원이야. 그래서 사람들이 천 변을 천 원짜리 변호사라고 부르지. 수임료가 단 돈 천 원이어서”라고 설명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냐 묻는 백마리에게 그는 “나 때문이었던 거 같아. 내가 천 변의 첫 번째 의뢰인이었거든. 나중에 천 변한테 물어봐”라고 답했다.

한편 천지훈은 수감자를 만나 빙고 게임을 했고 38을 외치는 회장에 33을 38로 고치며 빙고를 외쳤다. 정말 변호를 맡지 않을 거냐 묻는 회장에게 천지훈은 “빙고 이기면 해드린다니까요. 빙고 어렵나?”라며 미소 짓고 자리를 떠났다.

접견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천지훈에 사무장은 그래야 월세를 낼 수 있다며 그가 이것저것 한다고 백마리에게 말했다.

천지훈은 접견 아르바이트로 이것저것 갖다 붙이며 410만 원을 가져가려다 말았다. 남자는 회장님이 이번 재판을 꼭 부탁드린다고 했다고 전했고 천지훈은 “재판에서 무조건 이기는 방법이 없어요. 애초에 벌 받을 짓을 하지 말아야지”라며 돈을 두고 떠났다.

천영배에 관해 알아보던 백마리는 서영준(하성광)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고 자료를 부탁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백현무(이덕화)는 도와주면 거기 보낸 이유가 없다며 말렸다.

천지훈은 백마리의 천영배 자료를 빼앗아 들고 “인성 안 좋고 성품 안 좋고, 아니 여기. 안 좋고 아주 쓰레기 같은 자식이네. 받길 잘했어. 내가 사람 볼 줄 안다니까? 계획은 좀 세웠습니까?”라고 물었다.

아직 생각 중이라는 백마리에 그는 “그 머릿속에 생각을 하고 있는 거예요? 정리되면 말해줘요. 나 시보 교육하는 변호사잖아요”라고 미소 짓고 돌아섰다.

분노한 백마리는 천지훈 뒤통수에 손가락을 들어 올려 욕했고 다 보인다는 말에도 “그래서요”라며 자리로 돌아갔다.

SBS 방송 캡처



천지훈은 해결 방안을 말하는 백마리의 의견에 모두 태클을 놨다. 분노한 백마리는 마지막 방안으로 천 원을 돌려주며 “시보야 널린 게 변호사 사무실인데 제가 알아서 할게요. 변호사 님 걱정이나 하세요. 천영배 씨 장난 아니겠던데”라며 가방을 챙겨 나가 버렸다.

백마리를 따라나선 사무장은 “마리 씨 말대로 누가 봐도 말이 안 되는 상황이야”라고 공감했다.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말한 백마리는 자신이 있을 곳도 아닌 거 같다 말했다.

사무장은 “물론 더 크고 좋은 변호사 사무실은 얼마든지 많겠지만 우리 사무실처럼 일이 많이 몰리는 곳이 있을까? 변호사들은 더 많은 케이스의 사건을 보고 싶어 한다면서. 천 변이 대책 없이 저지르는 거 같지만 희한하게 해결 못한 사건이 없었어”라고 설득했다.

이에 백마리는 이번 일도 천지훈은 해결할 수 있냐 물었고 사무장은 가능할 거라 답했다.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물은 적이 있다 밝힌 사무장은 조폭과 대치하며 투쟁하던 때를 떠올렸다.

조폭에게 맞을 위기에 처했던 사무장 대신 머리를 맞은 천지훈은 왜 이렇게까지 하냐는 말에 “제 의뢰인 이시잖아요”라며 머리에 피를 흘렸다.

사무장은 백마리에게 “천 변 말로는 변호사는 의뢰인을 위해 대신 싸워주는 거래. 나도 이해가 안 가긴 하지만 그게 천 변인 거 같아. 그래서 나도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어. 살고 싶은 대로 살아. 마음대로 살아. 어쨌든 좀 더 생각해 줘요. 방법이 있겠지”라고 응원했다.

백현무를 만난 백마리는 힘들었냐 묻는 말에 “누가 보내신 곳인데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보는 할 만하냐 묻는 백현무에 그는 “방금 때려치고 왔는데. 테스트를 통과하면 받아준다잖아요. 그래서 때려치우고 왔죠. 할아버지가 오셨어도 해결 못하셨을 거예요”라고 고백했다.

그 말에 웃음 지은 백현무는 제대로 보낸 거 같다 말하며 “정답지가 우리랑은 다른 사람이라 들었어. 1 + 1이 2가 아니라고. 그래서 마리 네가 이상하다고 느낀 게 아니겠지. 재판 때 봤잖아, 널 어떻게 이겼는지. 분명히 배울 구석이 있을게다”라고 조언했다.

해결 방법이 없다 말한 천지훈은 백마리가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나가버렸다고 말해 사무장을 당황하게 했다.

자신은 해결 방법이 있다 말한 천지훈은 답을 말하지 못하고 “마리 씨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볼까요?”라고 말했다.

백마리가 천진훈에 대해 알아볼 동안 그는 차명 그룹의 엄청난 자료들을 바라봤다.

SBS 방송 캡처



백마리의 연락을 받고 기다리던 서민혁(최대훈)은 프러포즈하는 상상에 설레 했다. 이때 백마리는 천지훈 검사를 아냐고 물었고 그는 “그 자식은 왜? 친했었지. 검찰 관두고 못 본 지 꽤 됐는데 걔 또 사고 쳤지? 조심해 엮이지 마”라고 말했다.

백현무가 거기서 시보를 보라 밝힌 백마리에 서민혁은 “걔 쓰레긴데. 거기 가면 너 고생한다고. 기다려 봐, 다른데 소개해줄게”라고 말했지만 거절당했다.

천지훈과 사무장은 사무실을 점거한 조을례(김지영)를 보고 월세를 받으러 왔다고 생각했다. 조심스레 사무실에 들어온 두 사람은 백마리를 발견하고 당황했다.

월세 이야기를 하는 천지훈에게 조을례는 기분 좋게 받아들이며 “내가 오늘 이 아가씨 때문에 참는 거야. 어쩜 이렇게 착하고 예쁜 시보를 구해서”라며 백마리에게 미소 지었다.

사무장 때문에 돌아왔다는 백마리에게 천지훈은 잘 왔다며 천 원을 돌려줬다. 이때 사무실을 방문한 김태곤은 운전기사라 밝히며 폭행과 갑질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일 참기 힘든 건 이 일을 더는 못하게 만들겠다는 협박입니다”라고 말했고 백마리는 다친 곳을 없냐고 물으며 진단서를 받으라 전했다.

이대로 고소를 진행해도 좋다는 백마리에게 천지훈은 “그런 식으로 고소 진행해봤자 잘해야 벌금이나 집행유예인데 그런 인간이 눈 하나 깜짝하겠습니다? 김태곤 씨는 더 곤란해질 겁니다”라고 반대했다.

고소를 망설이는 김태곤에게 천지훈은 “그런 갑질은 그만 당하되 일은 계속하고 싶은 거 맞죠?”라고 물으며 백마리에게 피해 사실을 파악하라 말했다.

서류를 받아 든 백마리는 깜짝 놀라며 천지훈을 불러내 김태곤에게 갑질한 사람이 천용배라고 말했다. 이를 본 천지훈은 “이 사람 진짜 안 되겠네. 재수없어. 나랑 같은 천 씨야”라고 이를 갈았다.

이 사건까지 맡으면 천영배가 가만히 있겠냐는 백마리에 그는 “뭐가 문제가 됩니까? 차 긁은 거 해결하고 김태곤 씨 거 해결하면 되지 않습니까. 마리 씨 일부터 해결하세요. 내가 기다려줄 테니까. 이런 사수가 어디 있습니까”라며 능청을 떨었다.

백마리는 천영배를 바라보다 동문을 만났다. 애교를 부리는 동문에게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물었고 그는 “그 인간이 악명이 얼마나 자자한데.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들면 폭언, 폭행 장난 아니야. 그래도 학교 동문은 좀 봐준다더라. 변호사가 학연으로 좀 쉽게 풀겠다는데 어때? 우리 법무 팀에서도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게 학연, 지연, 혈연관계 파악이야”라고 설득했다.

동문의 애교를 따라 하던 백마리는 못하겠다며 좌절했지만 거지 같은 시보를 빨리 끝내고 백으로 가기 위해 의지를 다졌다.

SBS 방송 캡처



천영배를 만난 백마리는 그에게 선배님이라고 외치려는 찰나 천지훈이 들이닥쳤다. 그는 천영배에게 손가락질하며 “내가 화가 나서 안 되겠어서 왔어요. 미쳤습니다. 얼마나 화가 났으면 우리 시보 님까지 화를 못 참고 여기까지 왔겠어요”라고 말했다.

당황하는 백마리에게 천영배는 “네가 찾아온 이유가 둘이서 쌍으로 나를 놀리려고?”라고 말했다. 해명하려는 백마리를 말린 천지훈은 “애초에 말이야! 김만복 씨가 긁지도 않은 거 긁었다고만 안 했어도 말이야 내가 여기까지 찾아올 일이 없었겠지 말이야! 안 그래 마리야?”라고 소리쳤다.

천영배는 다른 곳에 긁은 걸 착각한 거 같다고 말했고 “증거가 있으려나? 내가 몇 마디 하니 김만복도 인정하던데?”라고 답했다.

당황한 천지훈은 이래서는 안 되는 거라 말했고 천영배는 “어쩌겠냐고. 네가 내 차를 박은 걸 모두가 치켜봤는데”라고 말해 백마리의 화를 부추겼다.

사과하는 천지훈에게 천영배는 백마리를 향해 어떻게 해결할 거냐고 압박했다. ‘선배님’을 외치려던 백마리는 “선배는 개뿔! 선배면 선배답게 굴어요 학교 망신시키지 말고! 애초에 당신이 긁지도 않은 걸 긁었다고 말해 이 사달이 난 거잖아!!”라고 분노하며 전무실을 나갔다.

분노한 천영배는 고소하겠다고 외쳤고 천지훈은 “고소하세요. 내 변호사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될 겁니다”라고 미소 지었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 묻는 천지훈을 보던 백마리는 의뢰인을 위해 싸운다는 사무장의 말을 떠올렸다. 못하겠다면 대신하면 된다는 천지훈에게 그는 “저도 싸울 수 있어요. 제가 해요”라고 말했다.

김만복을 만난 백마리는 아무도 하지 않으려는 경비직을 천영배 덕에 하게 됐다며 그래도 이곳에 좋은 주민도 많고 정도 많이 들었다는 말을 들었다.

별을 보고 누워있는 천지훈에게 다가간 백마리는 “변호사 님이 지금까지 해결 못한 사건은 없다던데 이번 사건도 해결할 수 있는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천지훈은 “일을 해결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단순히 사과를 해서 일을 무마시키려는 사람도 있을 테고 법으로만 해결하는 사람도 있겠죠. 여기 찾아오는 사람들은 법에 대해 알고 싶어서 찾아오는 게 아닌 도움이 필요해서 오는 거지”라고 말했다.

그는 “변호사니까 무조건 법으로 해결해야겠다는 생각보다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생각해봐요. 그게 내가 내준 숙제니까”라고 조언했다.

SBS 방송 캡처



백마리는 사무장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아파트를 나선 천영배는 달려드는 기자들을 보며 김만복을 찾아 분노했다.

그러나 TV에 나타난 사무장은 천용배가 오히려 주차를 잘못했다고 사과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를 본 천용배는 태도를 바꿔 기자들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며 인터뷰했다.

천용배는 긍정적인 자신의 인터넷 반응을 보다 오늘이 회장님 재판인 것을 알고 비서에게 분노했다. 그는 김태곤을 때리며 황급히 법원에 도착했다.

회장 차를 향해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는 천용배 앞에 천지훈이 나타났다. 여기 왜 있냐고 말하는 천용배에게 회장은 천지훈이 자신의 변호사라고 말했다.

천용배와 함께 차에 오른 천지훈은 수고했다는 회장에게 “수고는 무슨. 한 번만 더 그래 봐 국물도 없어. 착하게 좀 삽시다 영감님”이라고 경고했다.

풀려난 회장에게 천용배는 두 사람 사이를 물으며 존댓말을 썼다. 천지훈은 “왜 갑자기 존댓말을 하십니까? 이 새끼, 저 새끼 할 때는 언제고?”라고 말했고 회장은 아는 사이냐 물었다.

당황한 천용배는 서로 진심을 위하고 비즈니스, 친구로서 이상적인 관계라고 둘러댔고 천지훈은 “두고 보면 알겠죠”라고 웃었다.

회사에 들어선 회장 앞에는 차명 건설 직원들과 백마리가 서있었다. 늘 저런다고 말하는 천용배를 뒤로하고 천지훈은 그들에게 “이 사람들이 여기가 어디라고 말이야! 잘 왔어요”라며 돌아섰다.

천지훈은 회장을 향해 “제 의뢰인들입니다. 고소를 좀 하려고요”라고 말했다. 회장은 “천 변 말대로 지난번 있었던 일 깔끔하게 보상해줬잖아”라고 말했고 천지훈은 “눈앞에 계신 이분들에게 또 잘못을 하셨어요. 엄밀하게 본인이 직접 잘못한 것은 아니고 회장님 부하직원 천용배 전무님 께서”라고 밝혔다.

분노한 회장은 천용배를 나무라며 원하는 것을 물었고 그는 “정중한 사과와 합당한 보상,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 말입니다. 회장님께서 직접 하신 일도 아닌데 모든 요구 사항을 들어주기 억울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안을 하나 하겠습니다. 빙고 한 판 어떻습니까?”라고 물었다.

천지훈은 자신이 지면 모든 사항을 철회하고 물러나고 이기면 모든 분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줌과 동시에 천용배 퇴사를 요구했다.

그 말에 회장은 “좋지, 어디 한번 붙어보자고”라며 흔쾌히 받아들였다.

SBS 방송 캡처



빙고가 시작되고 천용배는 숫자를 불러줄 사람으로 회장, 천지훈은 백마리를 선택했다. 계속되는 게임 속 천용배가 유리해졌고 천지훈은 “저도 한 마디만 드리죠. 전무는 책임지는 자리지 부하 직원을 괴롭히는 자리가 아닙니다. 전무라는 지위를 이용해 부하 직원들을 괴롭히는 거 엄연한 불법이란 말입니다. 안 그래요 마리 씨?”라며 눈짓했다.

근로 기준법을 76조 2항을 떠올린 백마리는 2를 외쳤고 천지훈은 천용배의 빙고를 막았다. 이어 천용배의 빙고 라인을 계속해서 막은 천지훈은 8번을 막는 그의 행동에 “법조인의 윤리와 양심이 있지 이런 일은 그냥 넘길 수 없네요”라고 말했다.

과거 천지훈에게 권했던 법조인의 윤리와 양심 책을 떠올린 백마리는 8을 외쳐 빙고에서 승리했다. 천용배를 바라본 천지훈은 “너 이제 끝이야. 천용배, 해고”라고 미소 지었다.

뒤풀이에 나선 천지훈은 백마리를 시보에 합격시켰다. 이런 똑똑하고 예쁜 시보가 어디 있냐는 말에 천지훈은 “예쁜 건 모르겠는데”라며 선글라스를 벗었고 “예쁘네요? 백 시보 몰랐는데 예쁘네요?”라고 말했다.

천 원을 받는 이유를 묻는 백마리에 그는 “이유, 나도 몰라요. 나도 궁금합니다 왜 천 원인지. 꿈이었겠죠. 그런 꿈이 다 있네요”라고 답했다.

백마리는 “하여튼 이상해. 사무실도 이상하고 여기 있는 변호사님도 이상하고. 여기서 시보 하는 나도 이상하고. 그런데 제일 이상한 게 뭔지 알아요? 바로 이 파마머리”라며 술에 취해 폭소했다.

선글라스를 끼는 천지훈에게 그는 “그리고 그 선글라스는 왜 끼는 거예요? 그게 제일 웃겨”라고 말했다.

마음 상한 천지훈은 사무장과 백마리를 두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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