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하겠다..한바구니 안돼" 김숙, 첫방송부터 고군분투 ('여행의맛')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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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맛' 김숙이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 사이에서 힘들어했다.
30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여행의 맛'에서는 김숙과 '조동아리'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 그리고 '센 언니' 이경실, 조혜련, 박미선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김숙은 뛰어가 문을 열며 반겼고, 김용만은 "우리가 이분들과 여행을"이라며 '센 언니'들을 언급한 뒤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박미선은 김용만을 스캔한 뒤 "장국영 머리 하고 왔다"며 조혜련에게 귓속말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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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여행의 맛' 김숙이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 사이에서 힘들어했다.
30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여행의 맛'에서는 김숙과 '조동아리'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 그리고 '센 언니' 이경실, 조혜련, 박미선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김숙은 이들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며 고군분투했다.
이날 김숙은 "언니오빠들 오시기 전에 음료라도 시켜놔야하는 것 아니냐. 책상은 멀쩡하냐. 책상을 치면서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 섬세한 분들이 많아서 불편한 게 없게 해야 한다"며 의자와 쿠션을 체크했다.
김숙은 이어 "큰 싸움 날 텐데 괜찮냐. 사실 멤버 얘기 들었을 때 그때부터 잠을 못 잤다. 가위 눌리고. 무모한 도전 아니냐. 이분들을 한 바구니에 담을 수가 있나. 저도 1대 1로 만나기 어려운 분들. 괜히 좀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이후 '조동아리'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이 등장했다. 김숙은 뛰어가 문을 열며 반겼고, 김용만은 "우리가 이분들과 여행을…"이라며 '센 언니'들을 언급한 뒤 말을 잇지 못했다.
김용만은 "어색하고 두려운 감정이 든다"며 "한 사람, 한 사람 놓고 봤을 때는 편안하고 좋은데 합쳐놓으니까 이상한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용만은 심지어 "같이 여행간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된 게 선배들과 가는 느낌. 두 분이 선배고 하나 동생이라고 있는 게 선배같다. 이 나이에 꼭 모시고 가는 느낌이다"라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금 뒤 등장한 '센 언니들' 조혜련은 박미선이 화장실을 가고 싶어한다고 들어오자마자 폭로했다. 박미선은 조혜련에게 질색한 뒤 수줍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화장실에 다녀온 박미선은 김용만과 한 번 방송을 같이 했는데 호흡이 잘 맞더라며 "김용만은 그냥 냅둬"라고 호감을 표했다. 이후 박미선은 김용만을 스캔한 뒤 "장국영 머리 하고 왔다"며 조혜련에게 귓속말을 해 웃음을 안겼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여행의 맛'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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