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놀랐다! 매과이어-반 다이크, 스탯은 비슷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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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와 버질 반 다이크의 스탯은 비슷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30일(한국 시간) "해리 매과이어의 프리미어리그 스탯이 놀랍게도 버질 반 다이크와 비슷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 반 다이크와 매과이어의 스탯은 상당히 비슷했다.
태클은 매과이어 254개, 반 다이크 206개로 매과이어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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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해리 매과이어와 버질 반 다이크의 스탯은 비슷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30일(한국 시간) “해리 매과이어의 프리미어리그 스탯이 놀랍게도 버질 반 다이크와 비슷했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맨유가 야심차게 영입한 수비수다. 무려 8,000만 파운드(약 1,260억 원)라는 역대급 이적료를 투자해 매과이어를 영입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활약을 보면 만족보다는 실망에 더 가깝다. 매과이어는 중요한 순간 치명적인 실수들을 범하며 팬들은 물론 전문가들의 비판도 받고 있다. 결국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주장까지 했던 매과이어는 벤치 자원이 됐다.
그런데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 반 다이크와 매과이어의 스탯은 상당히 비슷했다. 매과이어는 206경기, 반 다이크는 202경기에 나서며 출전 경기도 비슷했다. 태클은 매과이어 254개, 반 다이크 206개로 매과이어가 더 많았다.
횟수보다는 태클 성공률이 중요한 법. 여기서도 큰 차이는 없었다. 매과이어는 67%, 반 다이크는 69%였다. 인터셉트는 매과이어가 더 많았다. 매과이어는 326개, 반 다이크는 322개다. 경기당 인터셉트는 매과이어 1.58개, 반 다이크 1.59개로 사실상 같았다.
공중볼 경합도 거의 같았다. 매과이어 72%, 반 다이크 74%다. 실점으로 이어진 치명적인 실수는 두 선수 모두 3개로 같았다. 팬들과 전문가들의 평가가 완전히 갈리는 두 선수의 스탯을 자세히 살펴보자 큰 차이는 없었다.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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