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황희찬 동료 될까..울버햄튼 영입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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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이강인 영입전에 돌입했다.
영국 '트랜스퍼 태번'은 30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1월 이적시장에서 마요르카 공격수 이강인의 잠재적인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소식통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1월에 이강인을 데려오려 한다. 잠재적으로 유벤투스로 향할 수 있는 아다마 트라오레의 잠재적 대체자"라면서 "하지만 울버햄튼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뉴캐슬과 경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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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울버햄튼이 이강인 영입전에 돌입했다.
영국 ‘트랜스퍼 태번’은 30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1월 이적시장에서 마요르카 공격수 이강인의 잠재적인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의 최근 컨디션은 절정을 달리고 있다. 마요르카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공격의 중심축을 맡고 있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1골 3도움을 올렸다. 라리가 이주의 팀에 두 번이나 선정될 정도였다.
이 매체는 “스페인 소식통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1월에 이강인을 데려오려 한다. 잠재적으로 유벤투스로 향할 수 있는 아다마 트라오레의 잠재적 대체자”라면서 “하지만 울버햄튼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뉴캐슬과 경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활약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황의조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중국인 구단주가 팀을 운영하고 있어 아시아 선수 영입에 적극적이다. 황희찬에 이어 이강인까지 영입한다면 한국인 듀오를 만들 수 있다.
‘트랜스퍼 태번’은 “이강인은 과거 발렌시아 유스 감독이던 루이스 비센테 마테오로부터 ‘뛰어난 재능’으로 불리며 과거 극찬을 받는 선수”라며 “과거 맨체스터 시티의 위대한 선수 다비드 실바에 비유될 정도였다. 아직 21세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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