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 뒤따라가 감금하고 성폭행한 30대 남성 검거

서울 관악경찰서는 퇴근하는 전 여자친구를 뒤따라가 집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8일 서울 관악구 한 지하철역에서 전 여자친구가 퇴근할 때까지 기다린 뒤, 집까지 따라가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여성이 자신과의 만남을 거부하고 연락처를 차단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에 대한 신변보호조치를 시행하고 최대 한 달 동안 피의자를 구금할 수 있는 잠정조치 4호를 법원에 신청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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