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SON 아쉽다..EPL '9월의 골'은 토니

박건도 기자 2022. 9. 3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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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

이달의 골 주인공은 브렌트포드 공격수 아이반 토니(26)다.

수상 후 토니는 브렌트포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생 최고의 골 상위 세 개 안에 든다"라며 "특별하다. 스트라이커로서 영광이다.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득점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토니는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 손흥민,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등 후보 6명을 제치고 생애 첫 이달의 골 수상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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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의 골을 차지한 브렌트포드 공격수 아이반 토니.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 이달의 골 주인공은 브렌트포드 공격수 아이반 토니(26)다.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토니가 프리미어리그 9월의 골 주인공이 됐다”라고 발표했다.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레스터 시티전 2골이 모두 9월의 골 후보에 올랐지만, 끝내 수상하지 못했다. 당시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토니는 후보 6명을 제치고 이달의 골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3골을 몰아쳤다. 세 번째 득점이 9월의 골로 선정됐다. 토니는 절묘한 칩슛으로 골키퍼를 뚫었다. 약 23미터가 떨어진 거리에서 시도한 과감한 슈팅이었다.

수상 후 토니는 브렌트포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생 최고의 골 상위 세 개 안에 든다”라며 “특별하다. 스트라이커로서 영광이다.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득점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득점 당시도 회상했다. 토니는 “사실 슈팅이 조금 늦었다”라며 “공이 내 발에 떨어졌다. 터치가 조금 길었지만, 침착함을 유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이 꽤 빠르게 왔다. 터치한 뒤 수비수가 가까이 다가섰다. 재빨리 골대에 띄워서 넣었다”라고 말했다.

득점에 꽤 자신 있었다. 토니는 “해트트릭을 위해 놓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변수는 생각지 않았다. 실제로 공은 골 라인을 넘어섰다”라고 회상했다.

토니는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 손흥민,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등 후보 6명을 제치고 생애 첫 이달의 골 수상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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