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주말, 한낮 늦더위 계속..휴일 밤부터 중부 비 시작
강아랑 2022. 9. 30. 22:12
9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늦더위가 나타난 곳이 많았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에서 붉은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30도 이상의 기온을 보였는데요.
대구의 낮 기온은 31.2도까지 올랐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낮 기온, 서울 28도, 강릉 31도로 예상됩니다.
아침, 저녁에는 기온이 크게 낮아지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와 대구 30도, 전주와 울산 29도까지 오르는 등, 한낮에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내일도 구름은 거의 없겠지만 미세먼지와 안개로 하늘빛이 탁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내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인천, 경기 남부, 충남은 ‘나쁨’ 수준, 충북·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일요일 밤, 중부를 시작으로 개천절에는 전북과 경북 지역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진행:곽지영)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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