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DRX, 3연승으로 조 1위 올라설까

김형근 2022. 9. 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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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1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2일차 경기가 열린다.

총 24개 팀이 2022년 최고의 팀을 위해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그 첫 단계인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12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리나라 LCK 4번 시드를 받은 DRX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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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RNG를 잡는데 성공한 DRX가 2일차의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조 1위까지 노릴 수 있을까?

한국 시간으로 1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2일차 경기가 열린다.

총 24개 팀이 2022년 최고의 팀을 위해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그 첫 단계인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12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리나라 LCK 4번 시드를 받은 DRX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각 리그의 경쟁력 있는 팀들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몰리며 대회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개막일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라는 대어를 낚은 DRX는 2일차에 사이공 버팔로(이하 사이공)과 데니즈뱅크 이스탄불 와일드캣츠(이하 IW)를 상대로 승점 추가에 나선다. 1일차 RNG 전에서 하단 집중 공략 조합을 꺼낸 상대에 맞서 마오카이와 아칼리, 트리스타나가 상대 노림수를 파훼한 DRX는 중반 주도권을 가져간 이후 바론과 드래곤을 빼앗기는 악조건에도 흔들리지 않고 승리를 일궈냈다.

결국 가장 큰 위기였을 첫 경기를 승리로 돌파해낸 DRX는 2일차 결과에 따라 조 공동 1위 또는 단독 1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DRX의 상대가 될 사이공과 IW는 1일차 7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으며 초반부터 시종일관 난타전을 펼친 끝 사이공이 첫 승리를 챙기며 IW를 연패에 빠뜨렸다. 두 팀 모두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허점 역시 경기 내내 발견됐던 만큼 경기 흐름에서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는다면 충분히 2승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DRX의 경기 외에는 매드 라이온스와 RNG의 경기가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2승으로 1위에 오른 매드 라이온스는 조 1위를 지키기 위해 RNG를 꺾을 필요가 있으며, 반대로 RNG는 DRX에 당한 패배의 충격을 벗어나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첫날 전원 격리상태로 경기에 나섰던 두 팀인 프나틱과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이하 DFM)의 맞대결도 예정되어 있다. 같은 상황서 경기에 나섰으나 2승을 거둔 프나틱과 1패의 DFM의 상황을 두고 보면 프나틱이 우세가 예상되지만, DFM도 도깨비같은 행보로 수년 동안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온 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수도 있다.

[2022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2일차 일정]

05:00 프나틱 - DFM
06:00 이블 지니어스 - 라우드
07:00 사이공 버팔로 - 이수루스
08:00 DFM - 치프스
09:00 이블 지니어스 - 비욘드 게이밍
10:00 DRX - 사이공 버팔로
11:00 매드 라이온스 - RNG
12:00 IW - DRX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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