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육성재, 최원영 유언장에 '의문' "상속 제외라고?!"

김민정 2022. 9. 3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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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가 최원영이 작성한 유언장을 보고 이상하게 여겼다.

9월 3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이승천(육성재)은 박장군(김강민)의 집을 찾아가 총으로 겁박했다.

박장군이 황태용(이종원)을 총으로 협박하는 장면을 본 이승천은 격분했다.

이승천은 박장군을 향해 총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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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가 최원영이 작성한 유언장을 보고 이상하게 여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3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이승천(육성재)은 박장군(김강민)의 집을 찾아가 총으로 겁박했다.

박장군이 황태용(이종원)을 총으로 협박하는 장면을 본 이승천은 격분했다. 이승천은 박장군을 향해 총을 쐈다.

이승천은 황현도(최원영)을 찾아가면서 누군가에게 전화했다. “걱정할 거 없어요.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돼.”라며 이승천은 전화를 끊으며 “난. 황태용이니까”라고 중얼거렸다.

이승천은 황현도 자리에 앉아서 “회장 황현도...회장 황태용”이라며 웃었다. “이 모든 게 내가 될 거야.”라며 미소짓던 이승천은 황현도가 쓴 유언장을 발견했다.

‘황태용에게 일체의 재산을 상속하지 않는다’라는 대목을 발견한 이승천은 깜짝 놀랐다. “뭐야! 왜 아들한테 아무 것도 안 줘!”라던 이승천은 황현도의 등장에 몸을 일으켰다.

이승천은 황현도에게 “제가 사고를 쳤어요”라고 말했다. 마침 황현도에게 전화가 오자 이승천은 “박장군 아버지일 거예요. 모든 걸 저한테 맡겼다고 말씀해주시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부탁대로 “전 아들을 믿습니다”라며 황현도는 전화를 끊었다. 회장실을 나서던 이승천은 돌아서서 “그런데 아버지. 절 사랑하긴 하시나요?”라고 물었다.

이승천은 병원에 입원해 엄살 떠는 박장군을 찾아갔다. “이럴 수 있냐”라며 펄펄 뛰던 박장군 부모에게 이승천은 “전 박장군에게 총 쏜 적 없어요. 그리고 실탄도 아니고 공포탄이었어요.”라고 답했다.

이승천은 박장군에게 “왜 그랬니. 심심하면 이승천 불러서 때리고 욕하고.”라며 을러댔다. 이승천은 “이승천이 느낀 공포. 장군이도 알아야 할 것 같아서요.”라고 박장군의 부모에게 말했다.

시청자들 역시 진짜 총을 쐈는지 궁금해했다. 공포탄이란 사실에 시청자들도 마음을 놓으며 “진짜 죽인 거 아니구나”, “아들한테 유산 안 준다구?”, “아들을 아들로 안 보나”등의 반응이나왔다.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금수저라는 매개체 하나로 인물들 간의 치열한 사투가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다.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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