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세리에A '이달의 선수' 선정.. 팬투표서 최다 표 받았다
김민기 기자 2022. 9. 30. 22:06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세리에A는 30일 “김민재가 이번 달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의 선수 트로피는 1일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나폴리와 토리노의 경기에서 수여된다.
김민재는 9월의 선수상을 놓고 메리흐 데미랄(아탈란타),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 호드리구 베캉(우디네세) 등 쟁쟁한 상대와 경쟁을 벌였다. 최종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팬 투표에서 김민재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세리에A는 “김민재는 리그의 대표 공격수인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와 올리비에 지루(AC 밀란)를 효과적으로 잘 막았다”고 평가했다. 김민재는 4일 라치오와의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인 임모빌레를 슈팅 1개로 꽁꽁 묶었고, 19일 AC 밀란과의 7라운드 경기에선 지루를 상대했다. 당시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쉴 틈 없이 올리비에 지루를 붙잡았고, 김민재가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에는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나폴리는 2달 연속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배출했다. 나폴리는 현재 리그 1위(승점 17)로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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