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제천 바이오 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 건립
[KBS 청주] [앵커]
제천에 산업단지 노동자를 위한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됩니다.
보은군은 장애인의 행정 편의를 위해 장애인등록증 우편 배송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식품과 의료기기 등 제조업체 100여 곳이 입주한 제천시 왕암동의 제1, 2바이오 산업단지.
이곳에서 일하는 5천여 명의 산단 노동자와 그 가족, 또 일대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됩니다.
문화와 체육 활동 등 각종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1 바이오 산단 내 지상 5층 규모로 2025년 조성됩니다.
센터에는 체력 단련실과 문화 공연장, 도서관 등이 갖춰집니다.
센터 조성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7억 원 등 모두 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보은군이 내일부터 장애인 등록증 무료 우편 배송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보은군은 장애인이 여러 차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오가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최초 신청 때 한 번만 방문하면 등록증을 우편으로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또 장애인 등록증에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기능이 포함된 통합복지카드의 발급 수수료 4천 원도 전액 지원합니다.
[김경희/보은군 주민복지과 장애인팀장 : "읍·면 담당자들한테 문의도 많았고요. 저희 (보은군) 쪽을 경유 하다 보니까 시간 소요가 좀 많이 되잖아요. 급하게 필요로 하는 사람한테는 수령 시기가 5일 정도 단축되고 해서..."]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옥천 삼양리에 짓고 있는 공공형 임대주택, 행복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청년과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만 65세 이상 고령 등으로 다음 달 1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LH 청약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삼양 행복주택은 15층 높이 2개 동에 모두 200세대로 내후년 3월에 준공됩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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