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속어 논란' "대국민 사과" vs "MBC 규탄"
장성길 2022. 9. 30. 22:01
[KBS 부산]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에 벌어진 '비속어 발언' 논란이 번져 부산에서도 맞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오늘, 국민의힘 부산시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이번 논란을 만든 장본인인데도 언론에 화살을 돌리고 있다며, 대통령의 조속한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반대로 MBC 규탄 국민범시민추진위는 부산 MBC 앞에서 집회를 열고, MBC가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섣부르게 자막을 입혀 방송해 국익을 훼손했다며 진상조사와 함께 관련자 처벌 등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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